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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독서교육을 강조해오고 있는 구미시 상모동의 세종유치원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난 15일 원생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동화 체험전을 열었다.
잠자는 생각에 말 걸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동화 체험전은 원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인형극으로 만나는 이야기, 그림책 속 장면 퍼즐 맞추기, 야광빛 그림놀이, 작가의 방, 북 갤러리 동화 팝업책 전시 등 6개 코너로 마련됐다. 원생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각 교실과 야외에 마련된 체험 코너를 돌며 동화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펼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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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혹부리영감 인형극을 보면서 주인공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혹이 떼어지자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났다. 또 작가의 방에서는 한태희 작가 이야기와 함께 YES or NO게임과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의 나래를 펼쳤다. 커다란 순무 그림책 장면 퍼즐 맞추기에서는 친구들과 힘을 함께 퍼즐을 맞추고 순무를 뽑으면서 재미는 물론 협동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또 ‘바람이 불었어’라는 책의 이야기와 함께 바람개비를 만들어보면서 바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부모님들은 아이가 그동안 만든 작품들을 보면서 뿌듯해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유치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했는데 아이가 참여하는 모습과 그동안의 작품들을 보니 아이가 대견스럽고 기특하다"며 "아이에게 오늘 이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에 오래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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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치원 원장은 "유아기 책은 창의성 향상과 언어발달 능력 등 바른 인성부터 인지적인 능력까지 골고루 갖추게 해주는 최고의 스승이자 즐거운 놀이터"라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그림책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책으로 꿈꾸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동화 체험전을 통해 신명나게 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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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중합 통합교육 과정 운영
세종유치원은 교육부 누리교육과정에 따라 신체운동. 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으로 편성해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언어영역, 수영역, 블록영억, 도서영역, 비술영역, 역할영역 등 주어진 공간을 흥미영역별로 구성 배치해 원생들이 놀이 활동을 스스로 선택·계획해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중심의 열린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예절, 절제, 질서, 청결교육을 통해 건전한 도덕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있으며 대그룹활동, 소그룹활동과 이야기나누기를 통해 서로 의논, 토론함으로써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고 발표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책에 대한 거리감을 최소화해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아침독서시간 운영과 독서토론, 동화프로젝트, 도서대여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화프로젝트는 어린이의 인지적 사고능력의 발달 단계에 맞춰 1∼3단계로 나눠 국내외 엄선된 도서만으로 그림책 속 여행을 하고 책 속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게임, 역할놀이, 신체표현, 동극, 노래 개사 등의 다양한 활동에 이어 책 속의 정보를 이해하고 토론을 통해 사고력과 논술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책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영어, 동화구연, 웅변, 호크마(두뇌교육), 과학, 코앤코 음악, 째즈댄스 국악, 숲체험 등 등 창의성교육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상담 054)464-7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