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 방지대책 본부 가동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한 구미시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이에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대책본부는 산불상황 관제시스템 모니터링, 산불취약지 집중 관리 등 예방활동 및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 진화체제 구축, 유관기관 공조체제 유지 등 산불방지를 위한 본격 대응 태세에 들어간다.
앞서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탐방객이 많은 금오산과 천생산, 비봉산 등 주요 등산로를 제외하고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간을 지정·고시했다, 또 관내 전 임야에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을 금지토록 공고했다.
또 11월 1일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배치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산불대응인력 총 144명을 각 읍면동에 배치할 예정이며, 산불취약지 순산함 232개소, 산불신고소 665개소를 파악하고 감시카메라 4개소 운영을 통해 산불 조기발견 체제 구축 및 산불감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산불 무인방송시스템 20개소와 산불조심 계도용 마을방송기 77개소를 활용해 입산객 산불예방 및 수확철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등 수시 홍보 방송을 통해 산불 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산불진화헬기는 오는 22일부터 임차할 예정이다.
이한석 산림과장은 “올 가을은 2014년부터 계속되는 가뭄의 영향으로 산불발생위험이 높은데다가 대부분 산불은 입산자 실화나 부주의한 소각 등 잠깐의 실수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시민 모두가 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산불 없는 구미가 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