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동물위생 시험소가 최근 러시아에서 구제역(Asia 1형)이 발생하고 겨울철새의 이동시기가 도래하면서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추진을 통해 구제역․AI 등 악성가축 전염병과 만성․소모성 질병의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제역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률인 만큼 과거 발생지역과 방역 취약지역 농가에 대한 일제검사를 통해 백신항체 형성률이 낮은 농가는 백신접종을 지도․관리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 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또 겨울철새의 이동과 함께 AI 바이러스 유입이 우려되기 때문에 철새도래지와 가금을 집단 사육하는 중점방역 관리지구인 포항, 경주, 영주, 칠곡, 봉화 등에 6개소를 선정해 방역차량을 동원한 소독 강화와 함께 집중적인 예찰활동으로 특이사항 발견 시 조기 차단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또 겨울철은 기온 하강으로 가축의 면역력이 약화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위험이 큰 점을 감안해 밀집사육지역, 정착촌 등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방역차량을 동원한 소독지원, 소독약품 배부를 통해 상시 차단 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고, 겨울철 혹한에 대비해 가축관리요령을 양축농가에 적극 홍보․교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