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경쟁률 하락
경북도내 특목고와 자사고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4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특목고와 자사고 12개 고등학교에서 2천22명을 모집한 가운데 모두 2천944명이 지원, 평균 1.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산과고가 60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해 평균 2.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경북체고와 김천예술고는 평균 0.8대1로 13명, 18명이 각각 미달됐다.
포항 경북과학고는 올해 40명 모집에 84명이 지원해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구미 경북 외고는 올해 125명 모집에 170명이 지원해 1.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국단위 자사고인 포항제철고는 1.7대 1, 김천고는 1.6대 1, 산업수요맞춤형고인 구미전자공고는 1.1대 1, 금오공고는 1.4대 1, 포항제철공고는 1.3대 1, 한국원자력마이스터는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올해 원서접수를 분석한 결과 포항제철고를 제외한 모든 학교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중학교 3학년 학생수가 2만5천900명으로 4천명 정도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전기고 뿐만 아니라 후기고 학생 모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면서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학급당 정원 감소, 소규모학교 통폐합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