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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기념▪새마을 2017년 예산 전면 재조정, 구미시 시격(市格) 회복해야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4일
구미경실련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서라도 박정희 기념▪새마을 관련 2017년도 예산을 전면 재조정하는 등 시격(市格)을 회복해야 한다고 구미경실련이 14일 주장했다.
구미시 주요시책인 박정희 도시 만들기가 후진도시 이미지를 각인시켜 서울의 젊은 우수 연구 인력이 구미공단 기피이유로 작용할수 있다고 지적한 구미경실련은 2003년 LG 디스플레이 5조3천억원 신규 투자를 파주에 삣긴 아픔을 잊었냐면서 거듭 시격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올봄부터 시작된 박정희 100주년 기념사업 과잉 논란에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맞물려 구미시의 주요 시책인 ‘박정희 도시 만들기’가 중앙언론에 부정적으로 집중 보도되면서 첨단전자산업도시 구미시의 이미지가 독재자를 우상화하는 일에 열중하는 ‘후진도시’로 각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속가능한 구미공단’에 가장 중요한 젊은 우수연구기술인력 대다수가 ‘박정희 향수 세대’가 아니고, 노무현지지 세대임을 잊어선 안 된다면서 탈권위적이고 공정가치에 호응하는 세대에 걸맞은 도시를 만들어야 구미공단도 지탱가능하고, 시민들의 고용안정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박정희-박근혜 신화’ 추락을 계기로 ‘탈 박정희 도시’ 방향으로 구미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여론을 모으는 게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면서 민주성·개방성·다양성·연대의 가치와 함께 다가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도시 모델에 적합한 방향으로 도시 정체성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구미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구미공단의 과제에 대해 논의를 했지만, 4차 산업혁명에 조응하는 정주여건 개선과 도시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게 더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무려 1천421억원에 이르는 박정희 기념물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박정희-박근혜 신화’가 붕괴되자, 구미시가 한순간에 부메랑을 맞았다면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구미시의 박정희 기념사업 최대 명분은 ‘관광자원화’인데, 한순간에 구미시격을 떨어뜨리는 장애물이자 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정률 50% 이상이 되는 사업을 중단할 수도 없는 만큼 명칭·용도와 상관없이 활용도를 높여 예산낭비를 줄일 방법을 준공 이전부터 강구해야한다면서 운영비 적자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하는 새마을테마공원의 경우 경주 지진 사태 이후 경북 도 단위 숙박 연수행사가 경주에서 문경 등으로 쏠리고 있는 호기를 겨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 대안으로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비싼 호텔 밖에 없어서 정부·지자체 보조 숙박 연수행사의 경우 단가를 맞추지 못해 외면 받고 있는 만큼 경주지역을 기피하는 구미지역과 인근 지역의 숙박 연수행사를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으로 수용할 대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설계변경이 가능하다면 다른 건물을 줄이고 연수관을 더 키워야한다면서 새마을테마공원과 생가주변공원은 중학생 자유학기제 전면화 이후 요구되는 신규 교육공간으로 공동 활용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생가주변공원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려면 조경, 식물의 종류와 생태계 구성, 학습 보조시설 신설 등 세세한 검토와 설계 변경이 필요하다면서 구미시는 내년도 예산에 새마을테마공원과 생가주변공원 활용에 관한 용역비를 편성하고, 경운대학교가 맡은 새마을테마공원 운영 용역과 중복이 안 되도록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올해 예산에 설계비 등으로 26억여 원이 반영된 박정희 역사자료관 건립 취소,내년 예산부터 박정희 추도식(10.26/1천350만원)과 탄생 기념식(11.14/5천만원) 예산 지원을 중단하고, 민간단체 자율에 맡리라고 촉구했다.
또 구미시 자료의 민족중흥관·생가·동상 운영비 15억에는 대한민국정수대전(3억원)·새마을운동과 한국현대발전사 연구사업(2억원) 등 기념물 운영비가 아닌 박정희 찬양사업비가 5억 원이나 묻혀있는 만큼 내년도예산에서 삭감하라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마을과를 폐지하고 지역공동체과로 변경하라고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올해 새마을과 예산 86억여 원 중 20%에 가까운 16억8천여만원이 새마을 찬양과 행사성 사업인 ‘새마을 선진화운동’ 사업비이고, 지역 대학교에 위탁하는 연구·자료집발간·학술대회 등에 4억여 원을 지출하고 있고, 구미시새마을회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구미시자원봉사센터 운영비지원 3억5천여만 원외에는 모두 실업자지원 등 민생예산으로 돌려야 하는 불요불급한 사업들이라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 관계자는 “더군다나 야당이 구미시의 박정희 기념사업이 도를 넘었다면서 새마을사업 등 관련예산 삭감을 예고한 상태”라면서 “ 정부예산 불이익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친박’ 몰락 시대에 새마을과를 움켜쥐고 버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인 만큼 주민들의 자치공동체 활성화가 시대의 바람직한 대세임을 받아들이고, 박정희 찬양과 관주도 성격의 새마을과를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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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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