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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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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안보단체 협의회(재향군인회 회장 김원조) 회원 12명이 UN군의 일원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우방국과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그 공헌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우방국인 호주를 방문했다.
호주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UN군의 일원으로 1950년 6월 29일부터 1957년 8월 26일까지 연인원 1만7천164명이 참전해 340명이 전사하고 1천216명의 부상하는 등 1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희생을 감수했다.
특히 육‧해‧공군을 모두 참전시킨 호주의 육군은 유엔군의 북진단계부터 곧바로 작전에 참가해 사리원, 영유리, 박천, 가평, 마량산 전투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이와함께 해군과 공군 역시 해상 및 공중작전에 참전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
호주 방문 기간 중 안보단체 협의회 회원 일행은 시드니 무어파크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전사한 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추모했다. 이어 국립공원 블루마운틴에서 가진 한국전 참전기념 퍼레이드에서는 호주의 젊은이들과 함께 양국간의 우호증진을 다지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아울러 일행은 일정을 통해 선진국 호주의 생활상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잘 보존된 자연경관을 둘러보면서 선진견문을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구미시안보단체 협의회는 구미시의 예산지원과 참가자 개인부담으로 2014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참전 우방국 방문행사를 통해 방문국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호주 방문은 태국과 필리핀 방문에 이어 세 번째다.
김원조 회장은 “ 6.25전쟁을 과거의 역사로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이를 거울삼아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추고,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수많은 국군장병과 유엔군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