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신고전화 통합 후 재난대응 시간은 더 빨라지고 119신고전화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긴급 신고전화 통합 이후 119신고접수부터 재난관련 유관기관(해경, 경찰 등) 간 공동대응 요청과 출동지령까지 소요시간이 평균 52.5초 단축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10월 21개에 달하는 각종 신고전화의 혼란을 막고, 비긴급 민원상담 전화로 인해 현장대응이 늦춰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난은 119, 범죄는 112, 민원은 110 등 3개 번호로 통합했으며, 7월 15일 시범서비스를 거쳐 10월 28일부터 전면 시행했다.
재난신고 119의 경우 해경․경찰과 같은 유관기관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재난 신고접수부터 요청까지 평균 148.3초로써 통합 전 200.8초보다 26.1%(52.5초) 단축됐다.
공동대응 소요시간이 단축된 것은 긴급신고통합으로 신고접수 단계에서 통합시스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공동대응요청과 동시에 신고자의 전화번호 사고위치, 출동대의 정보가 해당담당 기관에 자동으로 실시간 공유되는 시스템이 구축됐기 때문이다.
또 긴급신고통합 후(시범기간 포함) 119신고접수는 31만10,924건(긴급신고 123,019건, 비 긴급신고 178,889건)으로 전년 동기(231,465건)대비 34.3%(79,459건)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119신고접수는 약2,267건으로 통합 전 1,690건 보다 약 34.1%증가 됐다.
긴급신고통합으로 인한 119신고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119신고접수 처리시간은 평균 75.9초로 통합 전 87.3초보다 11.4%(12.9초)단축됐다.
각 시․군․공공기관의 CCTV 관제센터 연계, GIS를 이용한 신고자 위치파악 등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과 유해화학물질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의 통합재난대응을 가능케 하는 전국최고의 최첨단 119신고접수 처리시스템 구축으로 재난현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