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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먼저 구한 후 국민 부름 있으면 대권 고민’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8일
특별인터뷰> 새누리당 비대위 상임고문 취임, 김관용 경북도지사
ⓒ 경북문화신문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한 데 이어 최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상임고문에 취임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유일의 6선단체장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지방자치의 산 역사로 불린다.
김 지사의 최대 강점은 위기관리 능력과 돌파력이다. 방향이 맞다는 판단이 서면 소신을 굽히지 않고 ‘들이댄다'. 그래서 붙여진 애칭도 ’DRD‘다.
도청이전은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원칙과 기본에 입각해 과감하게 밀어붙인 김지사 특유의 결단과 뚝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리더십의 대표적인 예다.
급변하는 정치환경과 맞물려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김 지사로부터 대한민국의 미래와 향후 계획을 들어보았다.
▶ 시▪도지사들이 잇따라 차기 대선 출마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김지사의 대권 출마설이 확산되고 있다. 입장을 듣고 싶다.
▷지금은 개인 입지보다는 범 보수 전선을 가다듬는 것이 급선무인 만큼 보수를 세우라는 역사적 사명에 헌신 할 것이다.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의 공동 위원장을 수락한 이유도 통합해야 한다는 대원칙 아래 무너져 가는 보수를 살리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었다.
또 인명진 위원장과 나라를 우선 걱정하는 마음이 같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수락했다. 현장의 얘기를 새누리당에 반영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선당후사의 길을 가겠다. 먼저 당을 구하고, 경제와 미래를 구조하기 위해 온몸을 불사를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국민의 부름이 있으면 대권을 고민해 보겠다.
↑↑ 신년 다짐회
ⓒ 경북문화신문

▶지방분권형 개헌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 좋다고 보는가.
▷무엇보다도 개헌은 권력구조를 바꾸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지금의 국가운영시스템은 고장이 나 있다. 30년 넘은 낡은 체제로는 국가발전과 사회변화를 더 이상 수용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87년 민주화 헌법 이후 어느 정권을 불문하고 제왕적 대통령제에 따른 혹독한 대가를 되풀이하면서 치러 왔다. ‘5년 단임의 대통령제로는 안 된다’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본다. 이원집정부제이든, 의원내각제든, 4년 중임제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국민이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
또 하나는 분권이다. 무엇보다도 지방분권 이념을 헌법상에 명시해야 한다. 예를 들면 ‘대한민국의 지방분권형 국가’임을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 통일 헌법에도 분권국가를 천명해야 북한을 포용할 수 있다.
자치단체의 종류도 헌법에 명문화해야 한다. 현행 헌법에는 지방자치에 관한 조항이 고작 2개에 불과하다. 이러다 보니 헌법이 아닌 법률이 위임해 준 반쪽짜리 자치를 20년간 유지해 올 수밖에 없었다.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도 헌법으로 명확히 보장해야 한다. 국회도 단원제에서 상하 양원제로 구성하는 것을 검토하고, 상원은 지역 대표성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분권을 가로막아 온 법령도 일괄 정비해야 한다.
▶ 새해 경북도의 핵심계획과 역점사업은?
새해 경북도정의 핵심 방향은‘청년 일자리’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새해 청년일자리 예산을 지난 해보다 대폭(3.3배) 늘려 청년들이 희망을 키워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에 1년 이상 근속한 청년들에게 연간 1백만 원 상당의 복지혜택을 부여하는 청년취업 경북청년카드 지원 제도를 도입해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하고자 한다. 또 경북에서 처음으로 훈련비와 수당을 지원하는 경북청년 기업매칭 협력 사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 직업훈련원 간의 거버넌스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성장산업 육성’,‘한반도 허리경제권과 동해안 바다시대’도 새해 역점사업이다. 전북과 협력 추진하는 탄소산업, 전남과 함께 국책사업으로 이끌어 낸 백신산업을 구체화시켜 나가는 한편 3대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한층 속도를 내겠다.
이와 함께 스마트기기, 타이타늄, 경량 알루미늄, 코스매틱, 로봇, 사물인터넷, 항공, 신약, 에너지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들을 권역별로 육성해 경북의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경북도청이 안동 예천으로 이전했다.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는가.
▷도청이전으로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청신도시발(發) 대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 7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을 만큼 도청이 새로운 명소로 우뚝 섰다. 한옥형 명품 청사를 통해 도민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경북 정체성 화립과 도민 대화합의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개발축도 도청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롭게 정비되고 있다. 신도시는 수도권과 남부권을 이어주고 환서해와 환동해를 연결하는 전(田)자 모양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행정수도는 서울에서 세종시로 내려오고, 경북도청은 대구에서 안동 풍천면과 예천 호명면 일대로 올라오면서 북위 36도에 동서발전축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 경북이 국토개발의 새로운 청사진으로 제시한 한반도 허리경제권도 도청이 이전했기 때문에 가능한 전략이다.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을 강조하고 계신 지사의 복안은 무엇인가?
▷‘사람’은 최고의 화두이자, 새로운 시대정신이 될 것이다. 반세기에 걸친 압축 성장으로 경제는 발전했지만 많은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중산층이 붕괴되고 청년들은 취업이 안 되고 있다. 중산층 10 명중 6명이‘나는 빈곤층’이라고 답할 정도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도 국가적 문제로 불거졌다. 국민소득은 3만 달러의 문턱을 넘지 못한 채 몇 년째 주춤거리고 있다. 양극화는 심화되고 성장에서 배제된 ‘사람’이 행복의 사다리를 잃지 않을런지 우려 된다.

이러한 문제들은 ‘사람’을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만 삼았기 때문이다. 양적 성장 속에 고용과 분배는 뒤로 밀려났다. 이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명하게 구분해야 할 때가 왔다. 정치, 경제, 사회 등 국가 전반에 사람 중심의 가치를 우선에 두지 않으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한지협 경북협회 공통 기사>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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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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