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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설 예정인 인덕중 조감도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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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구미 강동고등학교 신설이 부결되면서 옥계·양포지역을 중심으로 한 교육환경의 불균형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대안으로 거론되어 온 경구중·고등학교의 거의동 이전 역시 토지소유주와 소송을 진행 중인 상태여서 결론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해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는 (가칭) 구미 강동고 신설 계획과 관련 최소 규모인 6천가구에 대한 아파트 분양 완료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데다 비평준화 지역의 특성상 학교 신설의 필요성이 낮다는 이유로 재검토 결론을 내렸다. 교육부는 또 대안으로 인근학교로의 분산 배치 검토 주문과 함께 학생 수 감소 추세에 비추어 신설보다는 통폐합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2016년 12월말 현재 5만에 가까운 옥계·양포지역 인구는 2018년 확장단지 입주가 완료될 경우 7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젊은 층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고등학생 학생 수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여서 신설에 대한 지역민들의 열망이 높은 실정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신설이 무산됨에 따라 이 지역의 고등학생들은 원거리 통학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 때문에 강동지역 중학교 졸업생들은 상대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해 있는 강서지역에 소재한 학교보다 인접해 있는 석적고, 북삼고 등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 고교 분포의 지역적 불균형이 역외유출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옥계·양포지역의 고등학교 신설은 고교 분포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것이 시민들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하지만 올해 구미지역 인문계고 정원이 500여명 미달된 상황에서 학교신설은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오히려 경구고 이전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따라서 이달말 예정인 토지소유주와의 소송이 원만한 결론을 도출할 경우 경구고의 옥계지역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강동지역의 고등학교 신설 현안이 해결되고 동시에 학생수 감소에 따른 정원 미달 사태도 해소되는 등 일거양득이 기대된다.
학부모 A씨(43세·옥계동)는 “도량·봉곡 지역에는 4개 고등학교가 있는데 비해 인구 7만이 예상되는 옥계·양포지역에는 고등학교가 전무한 실정”이라면서 “하루 빨리 고등학교가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경구중·고등학교가 양포지구 거의동 이전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주와 소송 중”이라면서 “그 결과에 따라 학교신설에 대한 재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경구고 이전이 학교 신설의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 B씨(50세·옥계동)는 “학생수 감소 추세에 따라 학교 신설을 억제하는 교육부의 정책과 달리 지역의 선출직 대부분은 교육 현황과 특징을 무시한채 학교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워 민원해결과 득표율을 제고하려 하고 있다"며 "교육문제를 정치논리로 푸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2018년 3월에 인덕초등학교와 문성초등학교, 2019년 3월에 인덕중학교가 개교하는 등 오는 2019년까지 구미지역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교 등 총 3개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경구고 이전 물건너 간 거 아닌가요? 공사현장에는 암것도 없던데...
경구고가 이전된다면 서로 윈윈일텐데...
01/24 18:07 삭제
구미 떠나는게 답이다
01/20 08:02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