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재산 보호는 당연한 의무”
구미시 원평지구대(대장 송규호)가 사례금을 거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경 원평동에서 “현금과 수표등 4백만원이 든 지갑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지구대 소속 김창민 경장과 류정길 순경은 분실물에 대한 수배조치와 함께 택시회사 및 금융기관에 수표분실 수배요청을 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분실된 지갑을 돌려받은 오모 신고자(83세)는 원평지구대를 방문, 감사의 마음을 담은 사례금을 전달하려고 했으나, 경찰은 이를 정중히 거절했다.
오모씨는 “살림에 꼭 필요한 현금이었다”면서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로 지갑을 찾게 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류정길 순경은 “경찰관으로서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