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교육

벼랑으로 몰리는 지방대, 구미도 예외 아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7일
구미경실련, 구미지역 대학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원 활용해야
ⓒ 경북문화신문
정부의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원을 적극 활용해 구미지역 대학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미경실련은 27일 “야당 후보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구미지역은 박근혜 탄핵·구속으로 심리적으로나마 기댈 언덕마저 사라진 데다 야당이 집권하면 구미공단 국비유치에 불리해질 것이 걱정이라는 여론이 소리 소문 없이 팽배해 있고, 대구·경북의 국비유치 관련 전문가들도 그렇게 보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러한 우려가 현실화될 경우 구미지역 대학에도 그대로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정부의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원 지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지방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국비지원을 무기로 한 교육부의 구조조정 압박으로 이미 몸살을 앓고 있다. 구미지역 대학들도 예외가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지부진한 구미국가산단 1단지 구조고도화사업처럼 구미공단에 대한 국비지원마저 지지부진해지고, 특히 지역경제 위기 때마다 완충 역할을 해 온 서비스업종 수요조차 없는 중소도시인 구미지역의 특성상 지역 대학에는 직격탄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소도시의 지역대학은 지역경제와 운명을 함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 사태가 보여주 듯 한국의 전통산업은 경쟁력을 잃고 있다. 선박·반도체·휴대전화·자동차·석유화학제품 등에 국한된 국가주력산업을 지난 20년 동안 다변화하지 않은채 방치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2008년 세계경제위기를 기점으로 미국과 중국의 시장경쟁력에 밀려 지난 5년 동안 평균경제 성장률이 2.96%인 한국은 세계평균경제 성장률에도 미달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4차 산업혁명’은 주요 후보들의 핵심공약으로 부상했다.
구미의 상황은 더 위급하다. 구미공단 양대 주축 제품인 휴대전화와 디스플레이도 세계 수출시장점유율에서 중국에 밀리고 있다. 지역 기업들의 위기감도 생각보다 높은 상황이다.
4월 26일 대구상공회의소가 회원사 1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전체 응답자의 98%가 ‘10년’ 안에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제조업은 절반 이상이 ‘5년’ 안에 위기를 맞을 것으로 각각 응답했다. 앞으로 기술범용화에다 가성비까지 더해질 경우 구미공단 주력제품에 대한 중국의 시장점유율 역전이 가속화하면서 구미공단 기업들이 인건비를 낮추기 위한 해외 물량이전을 가속화하면 지역경제와 함께 지역대학의 존립도 어럽게 된다는 것이 구미경실련의 분석이다.
이와관련 조근래 국장은 “ 구미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6대 부문 지원 프로그램’ 중 지역혁신역량 구축 - 정부지원 R&D 구축, 산학융합지구, 스마트공장 보급 등 부문은 지역대학 몫이 클 것이며, 지방대에 가장 좋았던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사업/2004∼2008)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조국장은 또“ 지역산업구조 개편에 관한 지역혁신역량 구축은 누리사업처럼 공모사업을 통한 지역혁신역량 구축보다 범위가 크다”면서 “구미지역 대학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27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도서관, ‘토요 늘봄도서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전시]서양화가 이은희 개인전 `기억에 투영된 심상`..
경북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 명칭 ‘학교급식교육관’으로 확정..
금오시장 도시재생, 배움이 나눔으로… ‘금오행복 봉사단’ 창단..
구미상공회의소,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개최..
경북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가동..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일만 고속도로·울릉공항 등 5대 핵심사업 국비 지원 건의..
경북도, 지적재조사 16개 지구 추가 지정..
구미 산업 대전환 `첨단산업 혁신TF 추진단` 본격 가동..
구미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의료기관 3곳 신규 선정..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고통은 수시로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연관되고,.. 
火旺之節 : 火 불 화, 旺 왕성할 왕, 之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