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를 통해 사기행각을 벌여 온 20대가 검거됐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모(남, 23세)씨는 지난 해 12월25일부터 4개월여 동안 인터넷 중고카페에 갤럭시탭, 캘럭시 S7등의 물품을 값싸게 판매한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하고, 이를 보고 연락한 구매자들을 속여 48명으로부터 64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2016년 12월25일경 피해자 B씨(남, 22세)로부터 자신의 은행계좌로 13만4천원을 송금받는가 하면 페이스북에 대금을 빌려주면 비싼 이자를 주겠다는 글을 게시해 송금한 대금을 가로챘다.
A씨는 경남 거제 및 구미의 모텔, PC방 등을 전전하며 입금 받은 피해대금으로 인터넷 도박, 생활비 등에 탕진하면서 범행을 계속 저질러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