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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지은 밥도 편히 먹지 못하는 급식실 노동자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30일
‘칠곡지역 불법적 급식비 징수’ 철회 규탄 대회
전국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 경북지부가 지난 28일 오후 5시 불법적 급식비 징수 철회를 요구하면서 칠곡교육지원청 규탄 2차 결의대회를 가졌다.
칠곡지역은 학교비정규직에게 2016년과 동일한 급식비 8만원이 지급되고 있지만 2017년 들어 전체 학교가 급식실에 대해 불법적으로 급식비를 징수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첫번째 발언에 나선 표명순 경북지부장은 “급식실 노동자의 급식비는 전국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의 투쟁의 성과이고, 처우개선 수당이다. 경북교육청과 지난 2월 22일 임금교섭을 체결했다. 작년과 동일한 급식비가 지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급식비 문제는 교섭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지 학교에서 불법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정규직과 동일한 급식비 13만원이 될 때까지 급식실에 대한 급식비는 관행적으로 유지되어온 근로조건이므로 징수해서는 안된다.“ 고 주장했다.
이어 김태영 민주노총 경북본부장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금까지 저임금에 엄청난 노동강도 속에서 근무해왔다. 평균임금이 80만원도 되지 않던 이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고, 이제야 100만원이 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노동조합 만들고 임금 올려놓으니깐 급식비를 떼간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지극히 당연한 투쟁으로 하고 있는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과 경북본부는 항상 함께 하겠다. 6년째 단체교섭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에 맞서 가열찬 투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용기 전교조 경북부지부장은 또 “이영우 교육감의 적폐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쌓여간다. 이영우 교육감은 교육을 돈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중학교 10명 이하 학교에 지난해 까지 8명의 교사가 배치 되었지만, 올해들어 4명의 교사만 배치해 수업을 할 수 없는 지경이다. 교육을 돈으로만 생각하는 이영우 교육감이 또하나 생각한게 급식실에 대한 급식비 징수 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칠곡 조합원은 또 “급식의 질은 급식실에 대한 급식비 징수로 나아질 수 없다.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급식실 노동자들이 행복해야 급식의 질은 나아지는 것”이라면서 “자기가 한밥도 편히 먹지 못하는 급식실 노동자가 행복할 수 있겠냐. 행복하지 않은 노동자가 지은 밥이 과연 맛이 있고, 영양가 있을 수가 있겠냐. 우리아이들이 자라나고 배우는 학교에서 영양있고 행복한 밥을 위해서도 급식실에 대한 급식비 징수는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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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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