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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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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불화로 실의에 빠진 주부가 자살을 기도해 이웃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오후 10시 30분경,구미시 양포동에 있는 K모 아파트 1층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주민들이 119에 신고를 했다.
긴급 출동한 구미소방서 전성락 팀장의 지휘로 대형소방차 6대와 119 구급자 1대, 소방대원 50여명은 현장에 출동한 구미경찰서 소속 10명의 경찰과 함께 긴급대응에 나섰다.
회재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문틈으로 연기가 새어나오는 것을 목격한 전 팀장은 경찰이 입회한 가운데 잠긴 현관문을 열고,소방대원들을 들여보내 자살을 기도 중인 여성을 구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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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긴급 조치로 소생이 어렵다고 판단한 전 팀장은 119를 이용해 순천향 구미병원으로 긴급 후송토록 해 아까운 생명을 살렸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소방대원은 “가정불화로 남편이 두 아들과 함께 부모의 집으로 가버리자, 실의에 빠진 여성이 착화탄 3개를 구입해 자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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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순천향 구미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A모 여성은 고압 가스 산소호흡기 부족으로 긴급 치료를 받지 못할 상황에 놓이자, 대전 A모 병원으로 긴급이송 돼 소생했다. 현재 여성은 해당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웃주민들은 “너무 착한 이웃이었다. 안타깝다”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서 일주 총괄취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