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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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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백승주 의원(구미갑)이 지난 4일 오후 구미 신평동 사무실에서 일본 대표 공영방송인 NHK와 미국의 대북정책 변화 과정 및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의 실체를 조명하기 위해 ‘NHK스페셜: 격동의 한반도’ 를 테마로 한 인터뷰를 가졌다.
취재진은 북한이 핵보유를 고집하는 이유, 오바마 정부 및 트럼프 정부의 대북기조 변화, 한국과 미국의 유사시 대응책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 의원은 북한이 핵보유를 고집하는 이유와 관련 “북한의 전체주의적 왕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해석하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핵무기 보유로 체제가 붕괴된 것처럼 북한의 핵무기 보유도 결국 체제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북핵이 결국 체제를 소멸시키는 이유가 된다는 인식을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또 오바마와 트럼프 정부의 대북기조 흐름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도 “오바마의 ‘전략적 인내’대북정책은 북한이 제재에 따른 고통을 느끼지 못했다는 점에서 대북제재를 오히려 후퇴시킨 격”이라고 분석하면서 “북한이 강력하게 느낄 만한 제제를 체감하지 못했던 것은 중국의 느슨한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백의원은 “지난 4월 중국 외교부 한반도 사무특별대표 우다웨이를 만나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억제하도록 중국에서 유엔 대북제재 결의를 존중해 태평만댐의 대북 송유관을 차단 해 달라고 피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백의원은 또 “트럼프의 대북기조는 오바마와 전혀 다르며, 트럼프 정부의 레드라인(red line)은 ICBM 개발과 북한의 6차 핵실험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특히 한・미 정부가 북한의 유사시에 어떠한 대비를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예방공격보다 선제공격이 필요한 시점이다.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유엔결의안 위반에 따른 응징으로 미국이 선제공격을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백의원은 이와관련 “미국이 핵잠수함을 이용해 선제공격으로 북한 핵시설을 파괴할 경우 대한민국도 충분히 공격명분을 가질 수 있다”며 “한반도 유사시 대한민국은 소극적 자세보다 미리 공격함으로써 우리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녹화 인터뷰는 5월 20일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