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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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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고강도 인사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투명▪공정한 인사기반을 마련해 청렴한 공직분위기로 쇄신하고, 관행적 인사제도를 탈피해 참신하고 균형적인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취지다.
인사혁신의 핵심키워드는 혁신인사, 소통인사, 청렴인사, 활력인사에 두었다.
또 수행과제로는 △인사혁신 자문단 운영 △간부공무원 역량평가심사제 시행 △다면평가제도 개선 운영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 구축 △순환 전보제도 개선 △신규 임용예정자 사전 실무교육 등으로 정했다.
▶관행적 인사제도 탈피,혁신인사
획기적인 인사시스템 도입을 위해 인사혁신 자문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인사 분야 민간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하는 인사혁신 종합계획 자문, 우수사례 발굴 등 인사정책 방향을 새로운 시각에서 검토해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인사에 역량평가 심사제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 시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리더로서의 소양, 즉 위기관리와 문제해결 능력 등을 갖춘 우수 공무원에 한해 승진의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또 외부 전문가가 리더십, 직무수행 능력, 혁신역량 등을 심사하고, 결과를 인사위원회 승진심사 시 반영키로 했다.
▶공감하는 합리적 소통인사
6급 이상 인사 시 다면평가 제도의 개선 도입으로 상‧하급자, 동료가 동시에 평가한 의견을 반영해 인사제도의 권한을 분산할 계획이다. 익명성이 보장된 가운데 담합이나 악의적인 평가는 걸러내 제대로 된 평가가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 찾아가는 인사혁신 토론회 개최, 1:1 맞춤형 인사고충 상담 등 소통창구를 확대해 나가고 승진·전보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인사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생산적 조직문화 구현,청렴인사
객관적이고 공정한 근무성적 평정을 통해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성과의 연계성을 높이기로 했다. 보직중심이 아닌 실적‧성과중심의 평정원칙을 준수하고, 특히 평정과정과 결과에 대한 일상감사 등사전평가 검증제를 통해 원칙에 의한 공정한 절차가 존중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비리‧비위행위자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인사정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음주, 공금횡령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자와 함께 인사 청탁한 공무원에 대해서도 전보와 평정에 불이익을 주는 등 처분시행과 함께 별도로 기록, 관리하도록 했다.
▶미래 대비, 조직에는 활기, 활력인사
5급 이상 경력자의 본격적인 퇴직 시작으로 급속한 세대교체와 함께 조직역량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차세대 리더를 빠르게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직무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행해 직무수행 능력과 공직생활 적응능력을 배양키로 했다. 또 탄력적 조직문화 구현과 보직 기회의 형평성을 위해 복수직렬의 보직 가능 범위와 전문직위제를 확대해 전문역량을 키워 나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성과에 따른 보상을 아낌없이 지원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격무‧기피부서 근무자 중 성과자에 대해 실질적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발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인사혁신, 재도약 기반 마련
인사혁신 방안은 7월 정기인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진행과정에서 평가와 반응을 신속히 반영, 개선해 나가며 역량을 확보해 인사행정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갈 방침이다.
남유진 시장은 “ 인사조직의 변화로 기존 공직사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혁신과 활력,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직원들의 공감과 적극적인 동참, 그리고 시민들의 진심어린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