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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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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의장 김응규)가 지난 2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원호 초등학교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제11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올 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의회교실은 도내 초등학교의 의정 체험 수요 증가와 관심 제고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배 늘어난 4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 등 6회에 걸쳐 실시된다.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일일(日日) 도의원이 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의 자체적인 진행을 통해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의회교실은 21세기를 이끌어 갈 미래 주역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과 지도교사 3명, 김봉교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의회사무처장,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회 교실에서는 도의회 의정활동을 담은 홍보 동영상 시청,임시 의장 주재 하에 의장 후보자 4명의 정견 발표 청취, 무기명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의 역사적 혼을 담은 홍보 동영상 시청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독도사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와함께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 합시다.를 주제로 한 2명의 5분 자유발언과 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 등을 상정해 의결하기도 했다.
한편 김봉교 운영위원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 리더의 꿈을 실현케 하는 교육의 장(場) 실현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절차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