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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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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자폐성장애인의 직업재활훈련 기관인 구미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안순희)가 이용자와 직원, 자원봉사자 등 27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로 해외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2007년 개소한 이래 10년 만에 이뤄진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지역의 다양한 후원과 더불어 장애인 이용자 스스로 일한 작업급여인 예랑 공동작업장 직업훈련 장갑뒤집기 수익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탐방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수향의 도시 주가각의 곤돌라 체험과 대청우전국 등 주변의 건물과 돌다리, 상해의 화려한 야경과 월드파이낸션센터 100층 전망대,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등을 둘러보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다양한 사회문화적 체험기회를 통해 삶의 의욕과 자존감을 향상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류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 이용자 스스로 일한 작업급여로 해외문화탐방 도전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용자들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더 넓은 세계에서 볼 권리, 누릴 권리를 맘껏 누려 센터 발전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순희 센터장은 “장애인의 해외문화탐방은 결코 쉽지 않고 생각조차 힘든 게 현실인데 이런 벽을 허물고 장애인도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