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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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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도내 기업인 등 27명으로 구성된 경제교류단(단장 이묵 부시장)을 중국에 파견해 사드배치에 따른 무역보복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수출길을 뚫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구미시-이우시 교류협력 약속, 중국시장 훈풍 기대
시는 지난 달 28일 중국 이우시의 상성호텔에서 이우시 및 국제상무성 관계자, 월드옥타 이우지회, 이우 한상회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구미-이우 경제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도시의 경제협력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상생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구미시와 이우시는 지난해 우호교류 협약서 체결 이후 지속되어 온 국제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묵 단장은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세계 최대의 소상품 시장이면서 국제네트워크가 잘 형성된 무역상업 도시인 이우시는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기회의 땅”이라면서 “이를 위해 경상북도 상품전시관 입점기업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양국 지방정부 차원의 경제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푸뿌쭈지우(普布珠久) 이우 부시장은 “지난해 남유진 시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추진에 힘입어 경상북도 상품전시관이 개관돼 양도시의 경제교류를 강화하고, 이해와 우의를 돈독히 하는 초석이 되었다”면서 “제2회 한중 경제교류회는 한국기업이 이우시장을 통해 중국으로 진출하는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 화답했다.
■47건,32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경제교류회가 열린 지난 달 28일 상성호텔에서는 경북도내 기업들의 중국시장 개척 활동이 동시에 추진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경북 우수기업 1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중국내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유통 및 무역전문 바이어 40개사를 초청한 1대 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실시해 총 47건, 320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특히, 화장품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조업체는 현장에서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조율한 뒤 최종 계약이 맺어지면 2017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중국 수출에 파란불이 켜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의 일환으로 소비재의 중국 진출 가능성을 수출상담회를 통해 확인한 시는 경상북도 상품전시관을 거점으로 지역기업 제품의 중국 위생허가 등 해외규격 인증지원과 박람회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