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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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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이 2017년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산에 이어 2018년 KTX 구미역 연결사업 예산 50억원을 확보할 수 있을까.
정부는 예산편성 원칙상 예타 중이거나 예타가 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배정 을 불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예결특위 위원이었던 장석춘 의원은 백승주 의원과 머리를 맞댄 가운데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정치력이 원칙을 압도한 사례였다.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조속히 추진되어 한다’는 부대 의견을 달고 의결된 예산은 그해 12월 13일 예타결과가 타당성 결론으로 이어지면서 예산 확보가 현실화 됐다.
2018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는 KTX 구미역 연결사업 역시 탄소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동일한 사례라는 점에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5월 초순 발주한 KTX 구미역 정차방안 연구용역 종료일은 당초 예산이 의결되는 12월2일 이후인 12월19일이다.
특히 2018년 KTX 구미역 연결사업 예산 확보는 KTX 구미역 정차안에 대해 반신반의해 온 여론을 불식시키고 동시에‘구미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는 일부의 비판적인 역할론을 누그러뜨리는 호재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더군다나 국회예산결산 특별위원이면서 KTX 구미역 정차를 강하게 밀어붙여 왔다는 점은 백의원에겐 상당한 부담이면서 역으로 정치적 입지를 확고히 다질 기회 확보라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8월 중 2018년도 예산에 조건부 편성을 한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KTX 구미역 정차 방안은 1차적으로 경부 고속선 김천보수기지에서 경부선간 연결선 2.2키로미터를 신설해 구미역에 KTX를 정차토록 하고 있다.장기적으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선이 김천역을 통해 경부고속선에 연결된다는 점을 고려해 단기적 방안으로 구미지역 KTX 이용수요 충족을 위한 연결선 사업을 우선 시행한다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공사비 1천 132억원, 시설 부대경비 89억원, 용지보상비 47억원, 예비비 126억원 등 1천394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또 경부고속선 김천보수기지에서 경부선간 2.2키로미를 신설하는데 3년 정도 경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차안은 서울-구미간으로 구미역을 종점으로 하고 있고, 일일 5-6회 정차토록 하고 있다.
2차안으로는 김천보수기지에서 2,2키로미터를 신설해 경부고속선과 연결하는 동일한 방식으로 약목 보수기지에서 경부 고속선을 연결하는 선로를 신설해 대구, 부산 방면으로 구미역에 정차하는 KTX를 하행선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미 성공리에 추진한 2013년 KTX 광주역 연결선 건설사업을 그대로 도입하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