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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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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년 6월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 이후 구미시의회의 정당별 의석수는 어떻게 될까. 지난 5월 대선을 앞두고 무소속 5명 중 4명이 자유한국당, 1명이 바른정당에 입당하면서 7월 현재 의석분포는 23명 의원 중 자유한국당 17명, 민주당 2명, 바른정당1명, 무소속 3명이다.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 기획행정위원장, 바른정당 소속 의원이 산업건설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사실상 자유한국당의 독식이다.
하지만 내년 지방선거 이후 자유한국당이 현재의 의석수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기류가 강하다. 여야 공히 23명 중 자유한국당 이이의 당이 비례2석, 지역구 5-6석등 7-8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제보조작 사건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국민의 당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바른정당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데다 민주당의 약진이 거센 상황은 자유한국당의 확장성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자유한국당 의원들조차 2-3명을 정수로 하는 중선거구제 하에서 기호 가번을 배정받지 못할 경우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사 선거구(선산읍, 무을면, 옥성면)를 제외한 나머지 선거구에서는 나번과 다번을 배정받아도 당선을 장담할 수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예상이 현실화될 경우 자유한국당이 독식하는 원구성은 물건너 갈 것으로 예상된다. 적어도 부의장과 3개 상임위 중 1개는 자유한국당 이외의 당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8개 선거구에서 20명을 선출하는 지역구 의원과 3명의 비례대표 의원등 23명을 정수로 하는 구미시의회 시의원 선거구별 의원 정수는▷가 선거구(도량동, 선주원남동)3명▷나 선거구(송정, 원평1▪2,지산, 형곡 1▪2) 3명▷다 선거구(신평1▪2,비산, 공단1▪2) 2명▷라 선거구(상모사곡동, 임오동) 2명(▷마선거구(인동, 진미)3명▷바 선거구(도개,해평, 산동, 장천, 양포동)3명▷사 선거구(선산읍, 무을, 옥성)2명▷아 선거구 (고아읍)2명 등이다.
■2018년 6월 지방선거 전망
19대 대선을 통해 표출된 구미표심은 사실상 ‘이변’이었다. 전통적 보수를 자임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과반을 훨씬 밑도는 40.2%에 그친 반면 진보를 기치로 내건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25.5%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18대 대선 당시 자신의 득표울인 19.36% 보다 6.14%를 더 얻으면서 역대 구미대선 사상 진보성향의 노무현 후보가 득표한 23.16%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2년 실시한 제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80.34%를 득표한 결과와 비교할 경우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5월 대선 결과를 내년 지방선거와 대입할 경우 사 선거구(선산읍, 무을, 옥성)를 제외한 7개 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 나-다번은 타 당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를 내기로 방침을 정한 민주당의 기세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일부 선거구에서는 바른정당의 선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역별 5월 대선 결과를 지역별로 분석해보면 내년 시의원 선거 추이를 읽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 선거구 (도량, 선주원남동)
3명이 정수로써 지난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 2명, 민주당 후보 1명이 당선됐다. 5월 대선 결과 선주원남동은 문재인 24.10%, 홍준표 42%였다. 도량동은 문재인 21.40%, 홍준표 46.30%였다.
야당 강세지역으로 분류된다.
▷나 선거구((송정, 원평1▪2,지산, 형곡 1▪2)
3명이 정수다, 지난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 2명, 무소속 후보 1명이 당선됐다. 민주당 후보의 약진이 관심을 모았다.따라서 내년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5월 대선 결과 지산동 문재인 10.70%, 홍준표 67%로 홍후보가 압승을 거뒀고, 송정동 문재인 18.90%, 홍준표 50.60%, 원평1동 문재인 16.10%, 홍준표 59.20%, 원평2동 문재인 12.90%, 홍준표 68.30%로 홍후보가 압도했으나, 형곡1동 문재인 20.40%, 준표 47.60%, 형곡2동 문재인 18.70%, 홍준표 49%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는 문후보가 선전했다.
▷다 선거구((신평1▪2,비산, 공단1▪2)
2명이 정수다,
지난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 1명, 무소속 후보 1명이 당선됐다. 무소속 강세지역으로 분류된다.
5월 대선 결과 신평1동은 문재인 18.20%, 홍준표 51.60%, 신평2동 문재인 15.70%, 홍준표 58.80%로서 문 후보가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광평동 문재인 20.60%, 홍준표 47.80%, 비산동 문재인 20.90%, 홍준표 41.10%,공단1동 문재인 20.90%, 홍준표 41%로 문후보가 선전했고, 공단2동에서는 문재인 28.70%, 홍준표 29.80%로 박빙양상을 보였다.
▷라 선거구(상모사곡,임오동)
2명이 정수다. 지난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1명, 무소속 1명이 당선됐다.
지난 대선에서 진보 표심이 확장되면서 내년 지방선거의 관심지역으로 분류된다.
5월 대선 결과 임오동 문재인 24.60%, 홍준표 38.20%, 상모사곡동 문재인 23.10%, 홍준표 40.80%였다.
박대통령 생가가 있는 지역으로서 예상을 뒤엎는 결과였다.
▷마 선거구(인동, 진미동)
3명이 정수이다. 지난 선거에서 3명의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됐지만, 야당 후보와 불과 수십표차에 불과했다. 2010년 선거에서 무소속을 당선시킨 지역이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야성표가 강하다는 분석이다.
5월 대선 결과 진미동에서는 문재인 30.40%, 홍준표30.40%로써 사실상 동률을 이뤘고, 인동동에서도 문재인 27.20%, 홍준표 38.20%로 문후보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바 선거구 (도개,해평, 산동, 장천, 양포동)3명
3명이 정수다. 지난 선거에서 2명의 자유한국당 후보와 1명의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야당 후보가 간발의 차이로 낙선하는 등 이곳 역시 야당 강제지역으로 분류된다.더군다나 산동면의 경우 확장단지의 대규모 아파트로 젊은 층이 대거 몰려들면서 진보 표심이 확장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5월 대선 결과 도개면 문재인 9.10%, 홍준표 75.20%, 해평면 문재인 8.70%, 홍준표 75.10%, 장천면 문재인 10.60%, 홍준표 68.30%로 문후보가 약세를 보였으나 ,산동면에서는 문재인 25.60%, 홍준표 42%로 문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인구 5만을 목전에 둔 양포동에서는 문재인 32.80%, 홍준표 29.90%로 문후보가 승리했다.
내년 지방선거의 최대 관전포인트 지역으로 분류된다.
▷사 선거구(선산읍, 무을,옥성)
2명이 정수다.
5월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 후보에게 7배 이상 차이로 패배할 만큼 자유한국당의 철옹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선거에서 2명의 자유한국당 후보 모두를 당선시킨 이 지역에서 야성 표심의 확장성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된다.
▷아선거구 (고아읍)
2명이 정수다.지난 선거에서 1명의 자유한국당 후보와 1명의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대선을 앞두고 무소속 출신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5월 대선 결과 문재인 18%, 홍준표 52.50%였다. 상대적으로 자유한국당 강세지역으로 분류된다. 더군다나 2명의 현역의원들의 입지가 강해 진보표심의 확장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사 선거구(선산, 무을, 옥성)과는 정도의 차이가 확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