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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서화평론<196>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가 선면에 경구(警句)를 쓰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07일
독립큐레이터 이택용
ⓒ 경북문화신문

▶해설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가 부채 위에 쓴 글이다. 북학파의 한 사람으로 조선의 실학과 청의 학풍을 융화시켜 경학 · 금석학 · 불교학 등 다방면에 걸친 학문체계를 수립했다. 서예에도 능하여 추사체를 창안했으며, 그림에서는 문기를 중시하는 문인화풍을 강조하여 조선 말기 화단에 큰 영향을 미쳤다. 16세 때 북학파의 대가이자 3차례 이상 청을 오가며 학문의 폭을 넓히고 있었던 박제가(朴齊家)의 제자가 되면서 고증학(考證學)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는 영조 · 정조시기 실학의 학풍을 바탕에 두고 청대학풍의 정수를 혼융시켜 다방면에 걸친 학문 체계를 수립했다.
이글은 자신을 뒤 돌아 보고 있는데 그의 글체는 역시 압권이다. 자신의 회한에 찬 심정과 학문한다는 것의 중요함을 새삼 깨달아 동학들에게 그 뜻을 전한 싯구로 그 내용이 아주 절절하다.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가 부채 위에 쓴 경구(警句)
平生操持力 평생 마음을 지키는 힘이
不敵一念非 한 순간의 잘못된 생각을 막지 못하네.
閱世三十年 세상살이 삼십년이 지나서야
方知學爲福 공부한다는 것이 복임을 바로 알았네.
自古情至語 예로부터 정이 지극한 말은
中必無色澤 그 가운데 색택이 없으니.
苟無古性情 옛 성정이 없다면
安得眞風雅 어찌 참된 예술이 나오겠는가.
此三四句 皆切身之語 書以示同人 老果 이 3, 4구는 모두 절실한 말이어서 동학들에게 보인다. 노과 김정희

↑↑ ▶추사 김정희의 경구(警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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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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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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