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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깨끗한 농산물에 대한 확신'GAP인증'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16일
노미숙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칠곡사무소 팀장
ⓒ 경북문화신문
국민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식품의 소비는 고급화, 다양화, 간편화되는 추세다. 소비성향도 웰빙과 안심 먹거리를 선호하는 선진국형으로 바뀌면서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에 대한 요구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 GAP에 대한 인식은 저조하다. 마트에 가면 초록색 GAP 마크를 흔히 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농산물에 대하여 친환경 혹은 HACCP으로 나뉘는 분위기다. GAP 시행 10여년이 훌쩍 지났는데도 아직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GAP인증제도는 다른 제도와 달리 농산물 특성을 보증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과정과 수확, 유통 전 과정이 기준에 부합하였음을 보증하는 것이다. GAP인증을 받는다는 것은 농산물 생산과정 뿐만 아니라 수확 후 선별과정까지 마땅히 지켜야할 각종 실행규범을 준수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며, 실제 인증을 받으려면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과 관련된 농업환경과 위해요소 등의 모든 사항을 점검하고 확인해야 한다. 
즉,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 농산물우수관리제도)란 농산물을 재배ㆍ수확하고 포장해서 판매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농약, 중금속 등 각종 유해요소가 식품을 오염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한 농산물에 부여한 인증이다. 그만큼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위해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오래전 스페인에서 발생한 ‘유기농 오이’ 슈퍼박테리아공포로 1천명이 감염, 10명이 사망했고 EU에서도 미생물에 오염된 농산물이 유통되어 3천명이 감염되고 40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 이 사고를 계기로 국제기구(FAO, Codex)에서 GAP기준법을 마련함에 따라 유럽, 미국, 칠레등 주요국가에서도 GAP제도를 시행하였고 우리나라도 2006년 GAP 인증제를 도입했다. 유해 미생물로 인한 식품사고가 전체의 57%에 이르는 등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그렇다면, GAP 인증 농산물은 어떤 과정으로 생산되는 것일까?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2년에 1회 이상 농산물을 안전하게 생산, 관리하기 위한 GAP 교육
▶ GAP 인증기준에 따라 사전에 토양 중금속 검사 실시
▶ 수질검사, 농업용수 수질 기준에 적합한 물을 사용하여 농작물 재배
▶ 농약 사용 시 안전사용기준 준수, 최종 생산물에 잔류되지 않거나 농약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
▶ 인증기준에 따라 적절한 양분 관리, 토양오염 최소화
▶ 농장내부 청결 유지, 쓰레기 및 폐기물은 안전하게 처리
▶ 농기계 및 농기구의 청결 관리
▶ 생산에서 유통, 판매단계까지 국가 및 국가공인 분석기관에서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철저 시행
▶ 위생적인 농산물 수확 작업 및 수확 후 관리 시 위생관리 철저
▶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력추적관리를 통해 식품 안전사고 효과적 대비,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

위와 같이 GAP 인증 농산물은 우리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하면서도 촘촘한 관리체계를 마련해놓고 있다. 농업인 교육부터 생산 중 관리, 생산 이후에도 이력추적관리까지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
누군가는 GAP를 제2의 새마을운동이라고도 한다. 손 잘 씻고, 정리정돈 잘 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준비된 안전관리제도라는 것이다.  GAP 인증마크는 건강을 책임져 주는 하나의 믿음 보증서라 할 수 있다

또 GAP 인증제도는 힘들어지는 농업여건을 개선시키고 농업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며 이런 과정을 통한 결과는 안전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농촌은 청정과 공존의 안전먹거리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GAP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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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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