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구미

추석 목전, 구미시장 선거 각축전 ‘치열’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3일
경제위기▪박근혜 전 대통령 탈당 권고, 정국 어수선 민심의 선택은?
ⓒ 경북문화신문
추석연휴를 20여일 앞둔 구미정가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물 밑에서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 온 구미시장 후보군들이 지상으로 걸어나오고 있다는 정황이 곳곳에서 감지된다.
2018년 6월13일 실시되는 구미시장 선거는 9월13일 현재 9개월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각 정당이 12월부터 2월까지 후보를 공천할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선거전은 4-6개월 앞으로 훌쩍 다가온 셈이다. 더군다나 추석 연휴를 통해 촉발된 민심이 파괴력 강한 확장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구미시장 선거전은 9월말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견고한 방어막을 행사해 온 현역 프리미엄이 사라진 선거의 특성 역시 선거전 양상을 치열하게 몰고 갈 개연성에 무게감을 더해주고 있다.
또 내년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지난 대선 후보들의 대리전 성격을 띨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시사해 주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홍준표, 안철수 대선 후보가 당 대표로 당선된데 이어 유승민 대선 후보 역시 당대표에 다름없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에서 구미시 선거인수 32만8174명 중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40.2%인 9만8732표, 민주당 문재인 후보 25,5%인 6만2537표,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 4만1142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만5468표, 정의당 심상정 후보 1만6027표였다.
성향별로는 진보성향으로 민주당과 정의당 후보가 7만8564표,전통보수 성향인 자유한국당 후보가 9만8732표, 중도 보수 성향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후보가 6만6610표를 얻었다.어느 성향의 후보도 과반에 훨씬 믿도는 결과다. 이에따라 특정 정당으로부터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예전의 사례 답습이 재현될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전망이 흘러 나오고 있다.
특히 위기에 처한 구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에게 구애를 보낼 수 밖에 없다는 ‘소위 흑묘백묘론’과 한번 마음을 주었으니 지속해서 마음을 줄 수 밖에 없지 않느냐는 ‘일편단심론’이 맞불을 경우 이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정가의 전망도 관전포인트이다. 여기에다 보수층이 전통보수와 중도보수로 분열돼 있다는 점 역시 향후 선거전망에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와함께 자유한국당 혁신위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자진탈당을 권고키로 결정한 사안이 구미지역의 보수 정서 특히 농촌 정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거리다.
8월말 현재 출마 결심을 굳힌 출마예상자는 ▶김봉재 구미시 새마을회 회장▶김석호 구미 산업수출진흥협회장 ▶김철호 형곡새마을 금고 이사장▶박성도 경상북도 도지사 비서실장 ▶박종석 구미아성 요양병원 상임이사▶유능종 법무법인 유능 대표 변호사 ▶이규건 서정대 교수▶이양호 한국 마사회장 ▶채동익 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한기조 구미.선산 장원방 추진위원장 ▶허복 구미시의회 의원(이상 가나다 순) 등 11명이다.
이들 중 김철호, 채동익, 한기조 출마예상자는 민주당, 김봉재, 김석호, 박성도, 이규건, 이양호, 허복 출마예상자는 자유한국당, 유능종 출마예상자는 바른정당 경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또 박종석 출마예상자는 특정 정당 경선 참여와 무소속 출마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시민 반응
구미시장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A 시민은 “구미경제가 매우 어렵다. 힘 있는 여당만이 구미를 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치적 성향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실리를 따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민B씨는 “현 시점에서는 국가 안보가 제일 소중하다. 그래도 보수만이 나라와 구미를 지키고 살릴 수 밖에 없지 않느냐”는 입장이다.
시민C씨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은 등 기댈 곳을 갈망하고, 또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털어놓을 지도자를 원한다. 시민과 동고동락하는 서민적인 지도자가 나와야 할 때”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3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