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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연극 '그날'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15일
독립운동가 장진홍과 민족시인 이육사의 이야기
24일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24일 규마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그날’을 공연한다. 

연극 ‘그날’은 일제강점기 의열단 3대 의거 중 하나인 1927년 10월 18일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의거 사건을 각색한 무장독립운동 이야기이다. 죽더라도 독립을 바랬던 독립운동가 장진홍, 민족의 양심을 지켜냈던 시인 이육사, 조선인이었으나 출세를 위해 살아온 순사 최석현까지 당시를 살아냈던 인물들을 통해 민족의 비극적 역사와 마주한다.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인 장진홍(1895~1930)은 무장으로 독립운동을 펼치기 위해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한인청년들을 규합해 군사훈련을 지도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폭탄 제조법을 배우고 국내에 잠입, 영천에서 폭탄을 제조해 대구 덕흥여관 박노선을 시켜 포장된 폭탄상자를 배달하도록 해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했으며 감옥에서 자결로서 순국했다.

안동 출신 민족시인 이육사(1904~1944)는 본명이 원록(源祿)이나 후에 원삼(源三) 또는 활(活)이라 불렸다.  형제들과 함께 의열단에 가입해 활동하기도 한 이육사는 장진홍이 일으킨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의거에 연루돼 대구형무소에 투옥됐다. 이때 받은 수감번호인 ‘264’로 그의 아호가 됐다.
이육사의 시(詩) 세계는 연극 ‘그날’의 서사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다. 이육사의 대표작 ‘광야’, ‘청포도’, ‘교목’ 등 시 12편이 연극에 삽입되어 배우들의 독백과 낭송으로 표현된다.

배영숙 문화예술회관장은 “연극 ‘그날’은 연극적 상상력과 시각성을 잘 활용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는 작품"이라며 "제강점기 구미가 낳은 장진홍 의사의 정신을 기리고 구미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연극 ‘그날’은 24일 일요일 오후 2시와 5시, 차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되며 입장권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gumi.go.kr/arts) 또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격은 전석 5천원이다. (문의-구미시문화예술회관 054-480-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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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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