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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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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탄소산업 클러스터인 CFK-Valley의 지사가 벨기에와 일본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지난 1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개소했다.
CFK-Valley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생산 연구하는 연합체로 도레이, 에어버스 등 글로벌 탄소기업 및 연구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CFK-Valley의 120여개 회원사와 직·간접적 교류가 가능하게 됐다. 또 공동 R&D 프로젝트 추진과 연구 인력지원 및 기술전문가와의 상담, 전문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선진 기술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Composites Europe, 파리 JEC, 하노버 박람회 등 글로벌 박람회 단체 부스 참여, CFK-Valley Stade 컨벤션 참가비 할인 및 무료행사 참여 등 CFK-Valley 홍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탄소산업 육성정책의 주도권을 갖는 한편 새정부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기여 및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CFK-Valley Korea 개소와 더불어 CFK-Valley 군나르메르츠 회장에게 구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군나르메르츠 회장은 구미시가 미래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탄소소재 산업 분야의 글로벌 선두자로서 탄소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4번째 명예시민이 됐다.
2015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시 CFK-Valley 정회원 가입과 함께 2016년 CFK-Valley 컨벤션 파트너국가로 한국이 선정되는데 힘썼다. 2017년 5월 CFK-Valley Korea 설립을 위한 MOU 체결에 이어 9월 14일 세계 세 번째로 CFK-Valley 지사가 구미에 개소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군나르메르츠 회장은 탄소산업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구미와의 인간적인 관계 또한 돈독히 이어 나갔다.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자신의 첫째 딸을 구미소재 외국투자기업인 ZF럼페드 인턴으로 근무하게 했으며,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루체른 호수보다 금오지 올레길이 더 아름답다고 극찬하는 등 구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