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김천

‘광덕할매, 사과 얼른 보내주이소’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2일
김천 사과광덕농원, 유덕상▪장인순 부부
ⓒ 경북문화신문
김천시 감문면 광덕리에는 유덕상, 장인순 부부가 가꾸는 ‘사과 광덕 농원’이 있다. 청정자연 속에 자리잡은 아담한 농원풍경과 순진무구한 부부의 표정이 너무나 닮았다.
처음에는 맘이 편치가 않았다. 도시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과수원에 모조리 쏟아부었지만 매달 날아드는 대출고지서는 늘 이들 부부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그러나 지금은 추억이 됐다. 비지땀을 흘린 결과 따스한 햇살아래 빨갛게 물든 사과를 바라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 만큼 여유를 찾았으니 말이다.여기에다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모르는 이들과의 교류는 외로움도 멀리 날려버린다.
이들 부부가 지금의 행복을 맞기까지는 김천노다지장터 입점 후 지속적인 마케팅 교육을 받으면서 사과광덕농원의 온라인 장터가 더욱 더 활성화되면서였다.
농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사과는 ‘광덕이’라고 부르고, 대▪중▪소 크기에 따라 ‘대덕이’, ‘중덕이’, ‘소덕이’, 그리고 꼬맹이들을 ‘꼬덕이’라고 부르며 팔고 있다. 이랬더니 주문하는 고객들도 주문서에 광덕이 이름을 사용해 주었고,일부 고객들은 전화할 때마다 ‘광덕할매’라는 애칭으로 불러주기도 한다.고객들이 정성스레 재배한 사과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된 것이다.
이들 부부는 “환갑을 훨씬 넘기고 어느 새 백발을 이고 산다. 그렇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도 산더미인데다 앞으로의 인생이 창창하다”면서“도시의 삶터에서 지친 이가 찾아오면 농원에서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 힐링의 장소로 도시인의 쉼터로 꾸며 주고 싶다”고 미소를 짓는다.
▷체험을 원하거나 사과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www.applekd.com에 접속하면 된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한나절 산책 15] 낙동강변 큰금계국을 따라서..
신간]초서의 자형을 완전 해독하다 《초결백운가》..
경북도, 2차 공공기관 유치 총력..
구미시,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기획예산처·지방시대위 방문..
구미재향경우회,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3연임 확정..
상주시, 수산물 구매...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
경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1조 2,819억 편성..
구미시청 검도팀 이강호 감독, 전국검도7단선수권대회 정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의사는 모니터를 보면서 일상의 일인 듯 담담하.. 
6월의 첫 번째 금요일이다. 기자는 이른 아침..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