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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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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환경연수원 전화식 원장이 11일과 12일 양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막한 2017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서 에코그린합창단 환경음악 콘서트를 가졌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자연을 예찬하는 '고향의 봄'과 '무궁화'를 한복차림으로 선보인 합창단은 한국의 미와 함께 우리나라의 자연과 환경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이어 영화 미션의 주제곡인 ‘Nella Fantasia’와 베트남에서 한류로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제곡인 'Always'를 공연해 한류열풍을 더 뜨겁게 달궜다.
또 베트남 호찌민(구 사이공)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곡인 'Saigon(사이공)'을 원어로 공연해 베트남인들로부터 박수갈채와 함께 관객이 합창단과 함께 열창하는 장관을 연출하는 등 양국간의 화합을 연출 했다.
이와함께 널리 알려진 ‘세계민요 메들리’와 ‘오페라의 유령’ 등을 수준 높고 알찬 레퍼토리로 구성해 현지인과 엑스포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연출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교육 수료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재능기부봉사로 운영되는 에코 그린합창단은 2013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170여회의 환경음악 공연을 해오고 있다.
또 2017년에는 환경부 환경문화 예술보급사업 공모에 채택 돼 ‘환경과 문화의 보릿고개를 넘어 프로젝트’를 주제로 봉사활동과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연간 30여회의 폭넓은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전화식 원장은 “에코그린합창단을 세계무대에 홍보 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얻어 뜻 깊었고 동시에 세계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더욱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에코그린합창단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지휘자 최은진 박사는 “세계인이 모인 무대에 우리 에코그린합창단이 올라가 감동을 줄 수 있어 영광스런 공연이었다”면서 “앞으로 합창단이 더욱 발전하도록 많은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수 부단장은 또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7에 합창단 공연을 통해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었다는 점만으로도 뜻 깊었다”고 공연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