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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계절, 경북의 걷기 여행길 추천 5선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3일
↑↑ 경주 삼릉 가는길
ⓒ 경북문화신문

오색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이는 단풍의 절정기를 맞은 만추의 계절 11월.
미처 올가을 단풍을 즐기지 못했다면 가족과 함께 경북의 단풍명소를 자랑하는 걷기여행길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경주 남산둘레길 – 서남산(삼릉) 가는 길
경주 남산의 둘레길은 ‘남산 가는길’, ‘동남산 가는길’, ‘서남산(삼릉) 가는길’ 등 3개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삼릉 가는 길은 월정교에서 시작해서 남산 서쪽의 주요명소를 따라 삼릉까지 8km에 이른다.
3~4시간 정도면 둘러 볼 수 있는 길이지만 신라시조 박혁거세 거서간이 탄생한 ‘나정’에서부터 가장 번성했던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졌던 절터와 탑을 지나 ‘포석정’을 거쳐 삼릉에 이르는 이 길에는 신라 역사의 시작과 끝이 숨 쉬고 있다.
남산자락을 따라 가을 속을 걸으며 포석정지의 정원에서 단풍의 절정을 느끼며 경주의 가을을 걸어보자.
↑↑ 청송 외씨 버선길
ⓒ 경북문화신문

□ 청송 외씨버선길 1코스 - 주왕산․달기약수탕길
청송의 외씨 버선길은 청송군․영양군․봉화군과 강원 영월군을 연결하는 총 13구간의 길 전체 모양이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볼이 좁고 맵시가 있는 버선)을 닮아 붙여진 명칭이다.
이 중 주왕산 국립공원 안내센터부터 달기 약수터를 지나 소헌 공원까지의 18.5km에 이르는 외씨버선길 1코스 길은 주변의 우뚝 솟은 기암, 골짝과 폭포에서 전해지는 고즈넉한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주왕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요즘에는 온통 빨갛게 물들어 깊은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영주 소백산자락길 – 제1자락(선비길, 구곡길, 달밭길)
영주 소백산 자락길은 순흥면 내죽리 소수서원에서 단양군 영춘면 사무소를 거쳐 순흥면 배점리 옛 배점분교에 이르는 143km 구간이다.
특히 소수서원 소나무숲길에서 시작되는 제1자락길은 화려한 단풍으로 유명한 소백산의 가을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소수서원, 선비촌 등이 포함된 길로써 그 주변에는 부석사와 순흥 향교 등 옛 선비들의 정신을 느끼며 선비가 되어 늦가을 풍류 속을 거닐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별한 체험을 원한다면 17km정도 떨어진 곳에 작년 개원한 국립산림치유원이 있어 산림치유체험과 숙박도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더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 청도 솔바람길
ⓒ 경북문화신문

□ 청도 운문사 솔바람길
청도군 운문면의 운문사 매표소에서 운문사까지의 짧은 코스로 소나무와 데크가 어우러진 명품 산책로인 운문사 솔바람길은 신라시대부터 이어져온 운문사의 오래된 역사를 말해주듯 소나무들이 하늘 높이 뻗어 있다.
울창하게 우거진 소나무들 사이를 지나 천천히 걸으면서 좋은 풍경들을 감상하며 운문사에 이르면 다양한 문화유산과 운치 있는 경내 풍경을 맞이하게 된다.
운문사에는 수령 400년에 이르는 두 그루의 은행나무가 있는데 은행나무 관람을 위한 운문사 도량 개방은 은행나무가 물들어 최절정에 이른 날을 정해 일반에게 개방된다.

□ 울진 불영사계곡 녹색길
명승 제6호로 지정된 불영사계곡을 따라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서면 소광리까지 조성된 노선길이 28km에 달하는 장거리 도보길로 1, 2, 3구간으로 구분된다.
이 중 1구간은 근남면 수산리 엑스포공원에서 불영휴게소까지 약10km에 이른다.엑스포공원, 민물고기 연구센터, 주천대, 행곡리 처진소나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구간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불영사 계곡의 늦가을의 그림 같은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는 왕피천 생태탐방로, 통고산 자연휴양림, 불영사 등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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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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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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