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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여고를 찾은 이낙연 총리와 김관용 지사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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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15일 포항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재해구호성금 모금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지진으로 포항에는 1천5백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6일 현재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작업과 함께 구호활동이 전개되고 있지만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물자와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구호성금은 전국 해구호협회에 위탁해 수행하게 되며, 모금계좌(농협 106906-64-013491)를 개설해 성금을 접수한다.
성금을 기탁하려면 개설한 계좌에 직접 송금하거나 도청이나 시군청으로 문의해 계좌를 안내받아 입금하면 된다.
또 ARS (090- 701-1004, 1통화 2,000원)나 문자(#0095, 건당 2,000원)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입금 후 재해구호협회(1544-9595)로 전화를 하면 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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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 구조활동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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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된 성금은 배분 이사회와 배분 위원회를 거쳐 배분하고 이재민에게 전달되게 된다.또 성금이 아닌 물품이나 인력 도움을 주려면 도청이나 시군을 통해 피해현장에 직접 전달 후 성금과 같은 방식으로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경북도 재난 안전대책 본부 긴급 구성
포항지역에 지진이 발생하자 경상북도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긴급 구성하고,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지진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발생 현황을 조속히 파악하는 한편 인명피해 최소화와 2차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
본부장인 김 지사는 김부겸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장관)과 직접 전화를 통해 피해상황을 설명했다.
또 건물외벽 붕괴가 있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과 학교피해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학생들의 피해가 없는지를 점검했다.
아울러 월성원전 본부장과 원전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앞으로도 비상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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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해 임시 대피소를 방문한 김지사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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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과 화상회의를 통해 지진발생 및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지진대응 체계 유지를 당부하면서 지진발생에 따른 주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공무원들로 하여금 신속한 현지 피해조사를 하도록 지시하고 복구에 필요한 장비, 인적지원 등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지원하도록 지시하고 긴급 복구지원반을 편성해 현장에 급파했다.
■응급 복구비 40억원 긴급 지원
경상북도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포항시에 긴급 복구비 4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발생한 역대 두 번째 강진으로 물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포항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복구비는 포항 지역 지진 피해 시설물 복구와 주택 파손으로 이재민이 된 주민들의 구호에 우선 집행된다.
한편,도는 포항 지역 지진 발생 즉시 중앙-도-포항시와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추가 피해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중앙 정부로부터 추가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는 한편 예비비 투입 등 도 차원의 지원을 별도로 강구하기로 했다.
■16일 현재 피해상황
11월15일 14시29분 31초 포항시 북구 북쪽 9키로미터(흥해읍 용천리)에서 진도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강진으로 55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1천354건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중상 2명,경상 53명 등 55명이며, 1천536명의 이재민들은 13개소에 대피해 있다.
피해 유형별로는 사유시설은 1천222건이다. 포항은 전파3,반파219,지붕파손 868건 등 1천90건(주택)이다. 경주는 주택파손 8건이며, 영덕은 주택파손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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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해 현장을 찾은 남유진 구미시장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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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은 132건이다, 포항은 도로균열 11,상수도 45. 공공건물 32, 면사무소 등 34, 공원시설등 8)등이다.
경주는 문화재 1건(기림사 대적광전 보물 제833호)이다.
영일만항은 일시정지 후 정상가동에 들어갔으며, 원전의 경우 9기는 정상가도, 경주 원성 원전 3기는 긴급 안전 점검 중이다.
<주민대피 현황>
대도중 170명, 항도초 강당 120명, 흥해 실내체육관 700명, 기쁨의 교회 300명, 들꽃마을 35명, 읍면동 사무소 211명 등 13개의 대피소에 1천536명이 대피했다.
<응급조치 및 피해상황 조사>
주택은 1천100동 중 42동 지붕 및 벽체파손 잔유물 제거 완료했으며, 수도는 45개소 중 36개소 복구완료 했다.
또 항만은 응급복구 완료한 가운데 16일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갔다.
도로는 15일 응급복구 완료했으며, 정전이 된 4개소도 복구완료했다. 또 74개소의 공공건물 중 20개소가 응급복구 완료됐다.
<향후 계획>
경북도,포항, 유관기관과 연계해 분야별 신속한 피해현황을 조사키로 했다. 도 상황지원반 파견지원 인원은 11명이며, 포항시는 500명이다.
또 피해 유형에 따른 상황별로 신속한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재난관리기금 및 예비비 활용을 통해 응급복구를 조기 에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지진 발생 후 여진으로 인한 추가붕괴 및 연계피해를 방지하고, 안전기동대, 자율방재단 등 300명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응급복구 완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비상근무 형태이다.
■김관용 지사,수능 연기 요청
15일 오후 김관용 도지사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과 함께 지진의 진앙지인 흥해읍 소재 대성아파트에 들러 피해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문을 닫은 근처 그린식육유통(슈퍼+고기집)에 들러 진열대에서 떨어져 널브러져 있는 물건을 보며 망연자실하고 있는 주인을 위로하고 조속한 지원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지사는 포항시 흥해읍사무소에 설치된 재난상황대책실에 들러 집계된 피해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피해상황 파악을 당부했다.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근처 주민대피소(흥해실내체육관)로 이동한 김지사는 행안부, 도, 포항시 차원의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빠른 시일내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면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어 포항시청 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지사는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인 압박과 불안감이 상당한 만큼 행안부, 도, 교육청, 포항시가 협의해포항지역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완벽한 시험 준비를 위해 수능을 일주일 연기해 줄 것을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건의했다.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김응규 의장)는 민관군 공동대책으로 피해 최소화와 조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도의회에서는 지난해 경주 지진에 이어 포항에서 다시 대형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경북도와 공조해 동해안 원전시설, 문화재 등 각종 시설를 대상으로 긴급 확인하고 시군․유관기관과 협조해 세밀하고 정확한 피해조사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현재 베트남 호찌민 경주엑스포에 참관 중인 14명의 의원은 즉시 귀국하기로 했으며, 17일부터 계획 중인 연수는 취소키로 했다.
특히, 2018년 예산심사를 앞두고 도민안전과 관련된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재난대비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중점을 두고 심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