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피플일반

구미시, 지역분권▪다이어드 도시계획 준비해야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7일
ⓒ 경북문화신문
2018년 구미회 신장식 회장이 15일 성명을 통해 구미시가 선도적으로 지역분권과 다이어트 도시계획을 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은 2030년부터 본격적으로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도시는 여전히 개발과 성장을 꿈꾸고 있다.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외형만 확장하는 도시는 빈집 문제, 재정 비효율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지역분권과 도시개발 방식의 변화 등 ‘도시 다이어트’가 필요한 이유다.
1970년대부터 90년대초만까지의 구미경제와 지금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똥개도 만 원짜리를 입에 물고 다녔다’는 우스갯소리가 전해올 만큼 구미시는 경제천국이었으나 지금은 대기업들의 이주와 함께 부동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관련 신 회장은 사고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는 구미시는 그동안 개발·확장에 방점을 찍어온 도시 개발 전략을 지속가능성·삶의 질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정치가들과 행정가들이 현실과 동떨어진 개발과 인구전망을 내놓고 그에 맞춰 도시 외곽 개발을 밀어붙이는 것은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문재인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지방분권과 ‘도시재생 뉴딜’을 채택한 근간에는 각 지방도시에 활기를 다시 불어넣어 이런 사태를 막으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본 신회장은 이번 정부 최대 국책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5년간 50조원이 투입될 예정인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 조성빈 연구원에 의하면 “현제 제주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해 ‘특별 자치지방정부’ 설치 근거 및 자치입법권 등 특례를 개헌안에 반영하는 형태로 헌법 개정에 대응하고 있다”고 경북미래창조포럼에서 밝혔다.
또 “올해 말까지 지방분권 로드맵을 확정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맞춰 제주특별자치도는 원희룡 도지사를 중심으로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과 우선 시범지역으로 선정해달라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신회장은 “구미시도 늦은 감은 있지만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분권의 롤모델로 우선 시범지역으로 선정된다면 일장일단을 잘 분석해 걸맞는 지방분권을 준비할 때”라면서 “우리가 현 상황에 대한 고민 없이 당장 중앙정부가 내려주는 돈을 따내기 위해 이전에 해오던 걸 잘 포장해서 내놓는 수준이라면 만약 도시 축소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도한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뿐더러 지자체 재정 부족 탓에 지방분권화 된다면 문제만 더 불거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살이 빠지면 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하는 게 정상인 것처럼 개발방식을 바꿔야할 시점인 만큼 도시개발 초점은 오랜 기간 지역을 삶의 터전으로 여겨온 주민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도록 하는 정주 안정화에 초점을 맞춘 도시계획을 세워야 한다”면서 “구미시도 ‘극복’의 대상이 아닌 ‘적응’ 대상으로의 지속가능성,삶의 질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전략에 초점을 맞춘 도시개발과 지방분권을 준비할 때”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7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인터뷰]“구미의 명품 멜론 디저트로 세계를 사로잡겠다”..
`제2의 애니콜 신화 쓴다` 구미시, 삼성투자 구체화에 `로봇 TF` 본격 가동`..
6억 들인 구미 다온숲 축제, 볼거리는 어디에?..
‘2026년 신활력 사업’ 액션그룹 7기 1단계 모집… 팀당 최대 4,800만 원 지원..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회의...2027년도 예산 편성..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에게 인정받는 `일 잘하는 강한 의회` 만들 것˝..
구미시, 삼성 19조 투자 발맞춰 AI 인재 1,000명 키운다..
구미대, ‘2026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 개최..
상주시, 민선9기 시정구호·5대 시정방침 발표..
김장호 구미시장, 민선 9기 경제·정주·공간혁신 본격 시동..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과거 회색빛 쓰레기 매립장 ‘도심 속 정원’으..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가.. 
한우충동(汗牛充棟)汗 : 땀 한, 牛 : 소.. 
매일 걷는 공원길,보도블록 구멍마다 삐죽삐죽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