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북

연말연시 AI방역 총력 대응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31일
경북도, 타종▪해맞이 행사 취소

전남․북 오리농가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경북도가 연말연시 대비 AI 방역 총력대응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10일 전북 고창의 육용오리농가에서 시작된 고병원성 AI는 전남 영암․고흥,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와 종오리에서 산발적이거나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 철새의 본격적인 유입으로 경기 용인, 충남 천안 등의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되면서 연말연시 인구 이동에 따른 기계적 전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도는 지난 11월부터 오는 5월까지를 AI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의 원칙을 ▶축산단위별 방역수칙 준수 철저 ▶농가소독 및 예찰강화 ▶항원검사를 통한 바이러스 사전검출 ▶방역취약지구관리 강화 ▶철새도래지 추가지정 관리로 정하고 맞춤형 AI방역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유지하고 거점소독시설 및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22개시군 32개소)해 가축․알․사료․분뇨․왕겨 운반, 수의사․수정사․약품판매․축산기구 등 모든 축산관련 차량에 대해 농가방문 전 거점소독 시설에서의 소독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방역취약 농가인 소규모 농가를 포함한 도내 가금사육 전 농가에 대해 전담공무원 1천378명을 지정해 매일 전화 및 주 1회 방문 예찰하는 농가 밀착형 방역으로 농가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도록 유대를 강화했다.

중점관리지역인 산란계 밀집사육단지 6개소는 단지입구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소독, 가금출하승인서, 출하 전 검사를 마친 계란에 대해서만 반출을 허용하고 있다.
도내 산란계 밀집 사육지영는 6개 지역 90호에 504만 수이다. 지역별로는 경주 천북면(희망농원 : 산란계 28호, 60만수), 영주 장수면(동원양계단지 : 산란계 10호 61만수), - 영주 안정면(소백양계단지 : 산란계 12호 90만수), 봉화 봉화읍(도촌양계단지 : 산란계 13호, 220만수),- 칠곡 지천면(칠곡농장 : 산란계 17호, 60만수), 포항 흥해읍(성곡농장 : 산란계 10호, 13만수) 등이다.
오리 전업농가 13호에 대해서는 도가 직접 전화 및 방문 예찰, 출하 전 정밀검사, 입식 전 환경검사 확인 등 입식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방역의식이 낮은 전통시장의 가금거래 상인(25명)에 대해서는 전국 최초로 가금거래상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소독, 판매 가금관리․검사 등을 의무화했다.
야생조류에 대해서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철새도래지(구미 해평)외에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겨울철새 동시 센서스를 기초로 철새출현이 많은 안동호와 형산강, 과거 고병원성 AI 검출지(경산․김천), 최근 야생조류 H5항원검출지(영천․경산) 등 6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주 1회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해 검사하고 있다.
또 임상증상(산란율저하, 폐사)이 발현되기 전 AI바이러스를 색출해 차단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방역취약지역 가금과 종오리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했으며, 도축장 출하축에 대한 검사를 강화(10→20%)하고 산란계농가와 오리농가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항원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거점소독시설에서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주 1회 환경시료를 채취․검사하고 있다.
한편 도 방역심의회에서는 발생지역으로부터의 가금 및 가금산물의 반입금지를 결정하고, 현재 전남․북(광주 포함)의 오리 및 그 생산물, 닭과 그 생산물에 대해서는 발생지역 방역대 내 시군에서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반입금지 시군은 전북 정읍·부안·김제, 전남 영암·나주·무안·강진·고흥·보성·순천 등이다.
도는 현재까지 강력하고 신속한 방역조치로 지난해에 이어 비발생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남과 전북의 오리농가와 야생철새에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여전히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특히 매년 시행해 오던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행사와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의 해맞이 행사 등을 취소했다. 또 연말연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관광객에 대해서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했다. 또 제독차량․광역방제기를 동원해 도로 소독, 방문객에 대한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홍보등을 하고 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현 시점이 AI 차단방역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AI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가금농가뿐 아니라 전 도민들이 함께 차단방역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방역은 규정이상의 규제가 따르더라도 과감하고 신속하게 방역을 실시해 경북이 AI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도록 방역기관 농가, 생산자단체 등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31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