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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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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꺼져가는 128명의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등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접수․처리한 응급의료상담 6만8천906건(하루 평균 189건)을 분석한 결과 병․의원․약국 안내 등 의료정보 제공 3만3천542건(48.7%), 심 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안내를 포함한 응급처치 지도 2만213건(29.3%)에 이어 질병상담 7천459건(10.8%),환자를 이송 중인 구급대를 대상으로 한 의료지도 7천303건(10.6%), 기타 상담 339건(0.6%)순으로 나타났다.
또 휴일인 토․일요일에는 평일의 2배가 넘는 2만9천613건(42.9%)의 상담이 이뤄졌다. 시간대로는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오후 6시부터 9시에 상담이 집중됐다.
특히, 구급상황관리 컨트롤타워로서 심정지 응급환자를 최초 발견한 현장 신고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지도해 128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한편, 2월부터 도 단위로는 최초로 영상통화 응급처치 시스템을 통해 신고자가 119로 신고하면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상담요원이 영상통화로 전환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면서 보호자나 신고자에게 정확한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심정지 환자의 가슴을 압박하는 위치, 깊이, 빠르기 등 일반인들이 쉽게 범할 수 있는 잘못된 오류를 바로 잡아 소생율을 높이고 응급처지 시스템 구축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일 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이 위급할 때 제공되는 응급의료 관련 상담업무 뿐만 아니라 직접의료지도 체계 구축과 영상통화 응급처치 시범운영 등 여러 가지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한 단계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