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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1월25일 전국 최초 조기퇴임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4일
경북도지사 선거 올인키로
ⓒ 경북문화신문
■읍면동 신년 간담회, 기관․단체 순회 간담회
■년간 함께한 시민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시정 마무리
남유진 구미시장이 무술년 새해 간담회를 시작으로 12년간 함께 온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1월25일 시정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조기퇴임하는 남시장은 경북도지사 선거에 올인하기 위해 전격적인 결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15일 형곡1동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관내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갖는 남시장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동고동락 했던 유관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시정 동반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아울러 시정을 공유하고 동시에 지역 현안사항과 불편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게 된다.
이어 1월 22일부터는 경찰서, 상공회의소 등 관내 유관 기관․단체 방문을 통해 감사 인사와 함께 중단 없는 구미발전을 부탁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1월 25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참배와 시청 대강당에서의 퇴임식을 끝으로 12년 시정 활동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남시장의 전격적인 조기 사퇴 결정은 전국 최초의 조기 퇴임 기록이다. 자유한국당 경상북도지사 경선 후보자로서 타 후보와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누구보다도 먼저 도민의 애로사항과 도정현안을 파악해 경북도의 미래발전 전략 수립에 매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남시장의 책임지는 자세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특히, 현직 단체장으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공직을 사퇴함으로써 지사 후보자로서의 입지를 선점하고, 자유한국당 경선에 올인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직을 유지하고 경선장에 나올 것인지를 되묻고 있어 타 후보들에게 심리적인 압박과 함께 이후 행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남 시장은 시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2006년 ‘경제시장, 교육시장, 문화시장’을 기치로 구미시장에 취임한 지 12년이다. 온갖 감정이 교차하지만 정말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강조하고,“남유진에게 민선 4․5․6기 구미시장이라는 대임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경북도를 위해 더 큰 일을 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남시장은 또 “마음을 열고 모든 정성을 다한다는 개심현성(開心現誠)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시·도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며 더 발전된 구미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남시장은 지난 12월 19일 오후 2시 대구엑스코에서 성황리에 출판기념회를 가진데 이어 12월 26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상북도지사 공식 출마선언과 함께 도정 발전의 비전을 선언한 바 있다.

<구미시민들에게 드리는 글>
사랑하고 존경하는 43만 시민 여러분!

구미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부름을 받고 벅찬 감동으로 달려온 지난 12년이었습니다. 저 남유진에게 민선 4․5․6기 구미시장이라는 대임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민선 4․5․6기 구미시장으로서 저는 벅찬 감회와 함께 구미 발전에 대한 시대적 소명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그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위대하고 찬란한 내 고향 구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습니다.

그동안 구미에는 큰 어려움들도 많았습니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이전, 수도권 규제완화, 글로벌 경제위기, 불산 누출사고 등 국내외적 위기로 인해 불안에 떨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구미시는 43만 시민의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시정의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그린시티」선정에 이어「국제안전도시」로 도약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데에는 모두 시정에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덕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뜨거운 심장으로 달려온 구미시정을 다음과 같이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먼저, 형곡1동을 시작으로 1월 15일부터 1월 19일까지 관내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동고동락 했던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이통장님 등 시정 동반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정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현안사항과 불편․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는 마음을 열고 모든 정성을 다한다는 개심현성(開心現誠)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는 구미시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어 1월 22일부터는 지난 12년간 원활한 시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구미경찰서, 소방서, 상공회의소 등 관내 유관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중단 없는 구미발전을 부탁드릴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1월 25일에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참배와 더불어 재임기간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직원들과의 조촐한 퇴임식으로 지난 12년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지난 2006년 “경제시장, 교육시장, 문화시장”을 기치로 구미시장에 취임한 지 12년, 온갖 감정이 교차합니다만 정말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더 크고 더 강한「세계속의 명품 도시, 구미」완성을 향해 다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저는 앞으로도 구미와 경북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이 이루셨던 한강의 기적을 넘어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겠습니다. 저 남유진이 중심에 서겠습니다.

아울러 4년 임기 권한을 준 시민 분들과의 약속을 다하지 못한 점 용서를 구하며, 남은 임기동안 구미시 1천 6백여 공직자들이 시민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구미의 모든 자랑스러운 역사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처음 시민 여러분들과 만났던 그 마음으로 늘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뜨거웠던 그 열정, 놓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애정 어린 질책과 꾸지람 부탁드립니다.

구미시민 여러분!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2018. 1. 15
구미시장 남유진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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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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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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