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일본 정부가 도쿄 중심가에 독도 관련 상설전시관을 설치하자, 경북도의회가 지난 25일 이를 비열한 독도침탈 야욕으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폐쇄 조치를 엄중 요구했다.
의회는‘일본정부의 도쿄 내 독도상설 전시관 설치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후안무치한 망동“이라고 적시하고, ”특히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과 동북아의 평화질서를 이어가려는 우리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이라고 비판했다.
김응규 의장은“우리땅 독도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끊임없는 독도침탈야욕을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전시관의 기습적인 설치는 독도왜곡을 더욱 확대하려는 비열한 도발과 다름아님을 지적하고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평창올림픽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뒤로는 당초 3월경 개관하려던 영토․주권 전시관을 앞당겨 설치하고, 향후 학생을 비롯한 자국민과 외국인들에게 뒤틀린 역사교육에 활용하려는 것은 일본의 저급한 위선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김의장은 “향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30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고 흔들림 없이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강력한 독도수호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도의회 남진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도“일본 정부의 도쿄 내 독도관련 상설 전시관 설치와 독도 침탈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