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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미래 100년 설계할 자신있다’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9일
구미시장 출마예상자 인터뷰>더불어 민주당 장세용 부산대 HK교수
ⓒ 경북문화신문

더불어 민주당 장세용 부산대 HK교수(대구경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는 도시정책 전문가,오랜 기간 동안의 사회운동을 통해 구축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구미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거의 성공신화에 머물다 한계에 도달한 구미시의 도시발전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시켜 미래 100년을 설계할 적임자로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구조 다양화, 사회의 개방화, 정치적 혼종화로 정치경제의 부침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탄력적 회복력’을 가진‘지속가능한 발전’도시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든 정책은‘기업인의 공정한 활동과 노동자의 동반성장 지원’으로 좋은 일자리와 삶의 질 향상’을 현실목표로 삼을 것이고,가치목표로는 에이브러험 링컨의 마음으로‘비정규직 제로 도시 실현’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침체된 구미공단이나 지역경제 상황으로 미루어 차기 시장의 짐은 무거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출마결심을 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금 구미 시민은 정치, 경제는 물론이고 문화, 교육, 환경 등 사회전반을 정확하게 평가해 대혁신과 경제 재도약을 실현할 역량을 가진 시장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제가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첫째, 지난 20년 동안 국내외 도시들의 변화 현장을 찾아 도시혁신 관련 지식을 축적해온 도시정책전문가라는 점, 둘째, 오랫동안 헌신한 사회운동을 통해서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미경제 재도약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합니다. 저는 과거의 성공신화에 머물다 한계에 도달 한 구미시의 도시발전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시켜 미래 100년을 설계할 적임자로 자부합니다.
▶아시다시피 구미가 매우 어렵습니다. 일부에서는 대기업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신성장 동력 확보등 자생능력 개척에 게을리 한 결과라는 지적이 있습니다.지금의 구미현실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고, 대안으로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까.아울러 1공단 구조고도화 방안에 대해서도 부탁드립니다.
▷ 삼성과 LG가 구미의 산업 발전에 기여도는 매우 큽니다. 그러나 이들 기업에 의존도와 기업의 수직계열화가 가속도로 심화되면서 고유 브랜드를 가진 창의적 기업들의 출현이 저지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구미 경제는 기존에 보유한 인적 자원이나 물적 자원의 전면적 활용이 중요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지금까지 구미시에 투자한 기업들의 연구 개발 활동과 투자를 적극 지원하며 5공단 분양 등에서 대폭 우대할 것입니다. 기존 기업들의 업종다각화, 고도화 및 첨단화를 전폭 지원하여 기업의 고유 브랜드 성공을 대폭 지원할 것입니다. 예컨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추어 이미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의료장비 제조와 자동차 모듈화 부품 산업과 전기차 산업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아울러 지식기반산업을 대폭 지원하여 금오밸리에 내실을 더하여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쾌적한 환경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입니다. 모든 정책은 업종 변화와 경기변화에도불구하고‘탄력적 회복력’을 유지하는데 도시로 만드는데 목표를 둡니다.
이런 정책은 당연히 신규 입주업종인 도레이, 에스케이실트론의 투자를 비롯하여 탄소섬유, 전자의료기, 태양광, 국방산업 투자 확보의 강력한 추진과 맞물려 진행할 것입니다. 여당 후보로서 현안 해결력을 중시하고 재도약의 견인차로서 기업유치에 강력한 외부적 지원의 실현을 약속드립니다.
현재 난맥상을 보이는 제1공단 구조고도화 문제는 우선 국토부의 용도변경을 획득해야 추진 가능합니다. 이것은 지난 9년간 보수정권의 텃밭이라고 자부하면서도 해결 못한 과제입니다.
현재 용도변경 문제는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요구와 5공단 기업유치 업종완화 문제와 맞물려 상황이 매우 꼬여 있습니다. 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여 제 1공단 재구성 사업에서 공장부지 용도변경, 금융지구 고도화, 구미시청 이전, 산업박물관 건립 같은 랜드마크 건설로 금융과 문화의 중심지로 변신시킬 것입니다.
▶구미공단은 내륙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용이한 접근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일환으로 KTX 구미유치는 매우 중요한 현안으로 부상해 있는 실정입니다.용이한 접근성 확보에 대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 구미공단은 교통문제에서 이중난제를 안고 있습니다. 기업활동에 필요한 외부인들의 접근성에 애로가 첫째, 도시내부에서 시민들의 상호접근성 문제가 둘째입니다.
먼저 KTX 구미정차 문제는 국회의원들의 서로 다른 의견과 시당국과 시민단체의 평가를 참조하여 결정할 것입니다. 최근 대구공항의 새로운 주요 변수가 대두됐습니다. 저는 대구공항 입지 선정에 따라서 발생하는 교통수용 및 영향 평가와 분석을 참조하여 구미역 정차와 북삼역 신설 등을 조기 결정 할 것입니다.
또한 구미시는 자동차 이용에서 교통시간과 비용 부담이 많은 도시입니다. 저는 구미시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중교통도시로 탈바꿈하여 노동자들의 교통비 부담과 도시 전반의 교통비용을 감소시키겠습니다. 교통체계를 전면 혁신하여 시내교통체계 재조정, KTX와 연계시킨 대중교통망 건설, 시민 삶의 친밀도를 증대시킬 교통수단 건설을 모색 하겠습니다. 주요 문화유산이나 행정기관과의 접근 방식의 혁신으로. 보행자 도시. 차 없는 거리, 자전거 도로 조성으로 도시 구성원의 친밀도를 강화시킬 것입니다. 무엇보다 대중교통도시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지상전철 트램(Tram)을 1차로 직선노선과 2차로 순환노선으로 건설하여 간선교통로로 삼겠습니다.
▶구미는 농촌과 공단, 농촌과 도시가 공존공생해야 하는 도농복합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상생방안에 대한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 현재 농업정책은 전업농에게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 농장의 규모화와 전문화, 영세고령농에게 사회안전망 맞춤형 지원이 그 골자입니다.
특히 중소농의 공동체 농업과 6차산업화를 강조하여 농민이 인터넷으로 소비자들과 직접 유대관계를 맺고 직거래하는 정보통신융합기술을 강조하며 귀농인과 중소농민들에게 교육과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도 6차산업화로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첨단화와 대규모화로 경쟁력을 강화하며, 농촌현장에 필요한 정예 인력을 육성하고, FTA를 활용한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서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는 구상이 기본 정책 방향입니다. 그러나 저는 농민에게 생산, 제조, 경영을 요구하는 것은 과도한 부담이라고 판단합니다.
농협의 역할을 재검토하고 6차 산업화의 기본 성격을 이윤추구에 매몰이 아니라, 인간성을 존중하는 융복합, 선산 지역 문화의 강점을 살리는 방향을 강조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농민들의 농약 값과 비료값 부담을 지원할 것입니다.
도농상생에 관해서는 기업 활동 영역의 틈새에서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통한 역할 분담의 논리를 추진 동력으로 삼고 도농 상생 협치 시스템 구축을 모색 합니다. 먼저 귀농정책에서 구미공단 직장인들이 퇴임하고 나서 구미의 농촌지역에 정착이 가능하도록 희망자에게 장기지속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입니다. 둘째는 좋은 농산물 거래 활성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그 방도로서 서울시 산하 가락시장 영남분원의 구미시 설치로 과채농업을 활성화하고 영남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신선농산물을 값싸게 공급할 것입니다.
▶정주여건 개선은 매우 중요합니다. 백화점 유치, 레포츠설 확장, 교육여건 개선등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도시재생 뉴딜을 정주조건 개선의 핵심계기로 삼겠습니다. 현재 목격하는 원도심 위축, 제1공단 침체, 인동지역 문화 부재 현상을 타개하는 도시 공간 재구성을 단기적 도시활성화 전략으로 삼고 재건축 관련 생산과 소비의 확충을 구상 합니다.
원도심은 이면 도로와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협동조합적 원리에 바탕 둔 고용창출, 지역 문화 활성화, 제3공간화 곧 공유지의 확대를 지향 합니다. 인동지역은 시장을 중심으로 도시 문화 재건을 시도할 것 입니다. 도시재생 뉴딜을 통해서 용도변경한 제1공단에 백화점을 유치하고, 인동과 공단 지역, 봉곡 주민들에게 생업 현장과 즐거운 놀이터를 동시에 제공하고 관광객을 유치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아울러 현재 포화상태에 이른 노년문화복지시설 추가 건립으로 노년의 행복을 시당국이 더 많이 책임지겠습니다.
레포츠 시설 확장은 주요 중심지역에 수영장, 산지에 둘레길과 자전거 도로 등을 건설하고 시민의 일체감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F-C 바르셀로냐 같은 협동조합형 축구팀 조직을 추진하겠습니다.
교육시설에서는 유아교육 시설로서 서울형 시립보육기관 설립을 비롯하여 아동 교육 문제에서 주거와 교통 및 방과 후 교육 지원 증대, 교육환경 개선을 중심에 두겠습니다. 그리고 유아원에서 초중고 및 대학 진학까지 가능한 도시라는 장점을 극대화하도록 대학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 하겠습니다.
▶구미지역 곳곳에는 많은 문화유산이 집적돼 있습니다.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아울러 이를 관광산업으로 엮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시민적 요구가 있습니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구미지역 문화유산은 그 동안 공업도시화의 그늘에서 소홀히 취급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지식기반산업의 한 축인 관광산업 활성화에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구미시의 유형문화 유산은 경북북부지역 못지않게 사찰, 서원, 종택, 사당, 기념비 등이 산재해 있고, 무형문화 유산으로는 안동 못지않은 선비 의식과 민족독립운동역사가 있습니다.
저는 경북서부의 중심지이며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구미시에 '경북민족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추진할 것입니다. 저는 감히 우리 구미시의 유무형 문화유산에 얽힌 가문의 내력과 소상한 역사를 잘 안다고 자부 합니다. 따라서 시민들께 문화유산의 스토리텔링과 관광자원화라는 큰 즐거움을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문화유산은 과거의 유산만으로 한정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기업유치 못지않게 인적 자원 유치가 중요합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플랫폼 기업의 활성화에는 사회 환경의 자율성과 개방성을 추구하는 고급두뇌, 예술과 문화를 제공하는 창의계급의 유치가 관건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임시장이 추진한 문화도시 전략의 내용을 더욱 충실하게 추진하여 현대 예술과 문학적 상상력이 상호작용 하는 소프트웨어를 확충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민들의 예술, 건축, 철학, 문학의 향유에 관한 감식안을 높이고, 도시 전반에 깊이를 주고 확장하여 문화적 역량을 강화 하겠습니다.
▶많은 출마 예상자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점을 소개해 주시고, 아울러 지방분권에 대한 입장과 지방의회와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도 듣고 싶습니다.
▷ 많은 출마예상자들이 모두 훌륭한 분들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연립도시정부를 구상하여 그분들의 능력을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
저의 장점은 첫째, 구미시의 도시현상과 4차 산업혁명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대안을 제시할 도시정책전문가로서 역량을 구비한 점. 둘째, 여당 후보로서 요구되는 현안 해결력에 필요한 인적관계망을 확보하고 있는 점, 셋째, 문화도시 전략 추진에 필요한 문화적 소양을 구비한 점, 넷째, 시민참여 민주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으로 도시행정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대폭 제공하며 집단지성에 입각한 도시정책 추진 역량을 가진 점입니다. 다섯째,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정책개발능력은 저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지방분권과 지방의회와의 관계설정 문제에 관한 저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저는 한국사회가 모든 영역의 과도한 중앙집권을 벗어나 지방 자체의 역량을 계발할 기회를 가지는 지방분권을 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미 중앙의 장악력이 너무 강고하고 지방의 역량 약화가 가속화되는 양상을 돌이키려면 지방자치체 구성원들의 필사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방분권은 정치제도 변경에 그치지 않고, 수도권규제완화 폐지, 지방세 이외 세금 확보가 없이는 허울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과 지방의 분권 만이 아니라 지방 내부의 분권도 필요합니다. 특정 집단과 세력의 독점이 가져오는 폐혜를 자각하고 지역 내부에서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지고 시민을 위한 공헌도에 따라서 지방자치가 평가되어 질 때 지방분권의 가치가 살아날 것입니다. 저는 지방의회 구성원의 다양성을 기대하고 시의회를 시정의 중심 파트너로 삼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한국의 IT수도로 자부하는 우리 구미시는 4차산업혁명 물결의수용이 불가피하며 지금까지 나름대로 성공한 기업우선주의 도시정책의 전환을 요구합니다. 저는‘무한지속 발전’이라는 강박 관념을 주입하는 공단 개발은 일단 정지하고, 방만한 도시공간을 밀집화 하는‘콤팩트’도시 구미를 추구합니다.
산업구조 다양화, 사회의 개방화, 정치적 혼종화로 정치경제의 부침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탄력적 회복력’을 가진‘지속가능한 발전’도시의 토대를 만들고자 합니다. 모든 정책은‘기업인의 공정한 활동과 노동자의 동반성장 지원’으로 좋은 일자리와 삶의 질 향상’을 현실목표로 삼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치목표로는 에이브러험 링컨의 마음으로‘비정규직 제로 도시 실현’을 추구합니다.
지금까지 공업도시 구미가 자본, 생산, 효율, 경제, 관료, 남성 그리고 자동차 중심도시에 매몰되어 소홀히 해온 가치, 곧 노동, 소비, 인권, 시민, 문화, 여성 그리고 대중교통 중심도시를 부각시키며 우리 구미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풍성하게 만드는 시장이 되고자 합니다.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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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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