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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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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자유한국당 김광림 국회의원은 300만 경북도민이 일하고, 장사하고, 기업하기 수월하게 하고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본향이라는 자부심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보수의 중심다운 경상북도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40년간 경제・예산・재정・금융 업무에서 쌓아온 경험과 중앙정부에 맺어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수 궤멸을 막아내고, 경제・일자리 재도약을 통해 경북 부활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오랜 고민 끝에 경북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마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경상북도의 경제・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보수의 궤멸을 막고 경상북도에서부터 보수의 재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며 심부름 하면서 기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출마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사실 지난해 추석무렵부터 출마의 소견을 말씀드린 12월 19일까지 많은 분들께서 다양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한 목소리로 공통적으로 주신 말씀은 “40년간 경제・예산・재정・금융 업무에서 쌓아온 경험과 중앙정부에 맺어놓은 네트워크를 경북의 경제・일자리를 위해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경제・예산 담당 중앙부처 공무원으로서, 경북에 지역구를 둔 의원으로서 경북을 위해 평생 일 해온 사람이 도민의 삶 속으로 들어와 경제・일자리・청년실업・경기회복을 위해 심부름 좀 하라는데 왜 일을 피하려고 하느냐”는 말씀까지 듣고보니 더 이상 망설일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12월 12일 한국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임기를 마치고, 12월 19일 도민 여러분들께 보수 궤멸을 막아내고, 경제・일자리 재도약을 통해 경북 부활을 이뤄내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출마의 결심을 말씀 올렸습니다. 믿고 맡겨 주시면 경북의 첫 번째 경제도지사로서 재선, 3선과 같은 임기 연장에 연연하지 않고 ‘더 이상 도민을 위한 시간은 없다’는 생각 아래 혼신의 힘을 다할 생각입니다.
▶경북지역의 권역별 발전 계획을 부탁드립니다.특히 IT산업의 중심지인 구미공단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구미 공단에 대한 발전전략부터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공약으로 준비하고 있는 ‘기업투자 보증제’가 구미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투자 보증제’는 땅값, 인건비, 물류비, 사업하기 좋은 규제환경에 더해 기업 손해의 일정부분을 도비와 23개 시군 부담으로 보전하는 획기적인 기업 유치전략입니다. 현재 구미에서는 국가산업5단지(하이테크밸리, 5공단) 2차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데 1차분양때 산업용지 23필지(14만8천㎡) 중 1/5 수준인 3필지(3만여㎡) 분양에 그쳐 구미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제 공약이 더해진다면 기업투자는 수월해지고, 줄어든 위험부담으로 고용이 늘어날 경우 일자리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년전부터 안동의 SK 백신공장을 유치할 때 적용해봤는데 기업의 부담을 덜어드려 유치전략으로서의 효과는 확실했고, 실제 손해보전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최대 수혜지역은 구미와 구미 일대 지역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입지하는 구미와 구미와 맞닿아 있는 김천, 상주, 의성, 군위, 칠곡, 성주 등 주변지역 모두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근대사에서 구미는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이 나고 자란 곳입니다.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새마을정신을 싹 튀었고, 산업화 과정을 통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 소득 3만불 시대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던 것이 포항의 제철산업과 함께 구미의 전기・전자산업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구미의 부흥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상북도의 균형발전에 기초한 권역별 발전전략고 기본방향은 이미 수립돼 있습니다. 구미와 더불어 가장 많은 도민들이 살고 계시는 환동해권(동부해안권)에는 단순히 행정기능을 하는 도청의 본부를 가져다 놓은 수준으로는 동부해안권 도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도, 실질적인 발전성과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포항 제철산업의 4차산업화를 기초로 경제・교역・해양・물류・수산의 중심지로, 세계로 뻗어가는 경상북도의 출발지로 발돋움 시키고자 합니다. 해양경관의 관광자원화, 수산의 관광상품화, 영일만항을 제2의 부산항 수준으로 우뚝 세우는 마스터 플랜도 수립하겠습니다. 경주는 1월 17일 김석기 의원님을 모시고 신라 57명의 왕과 6명 부족장의 위패를 모시는 신라역사관과 신라정신연구원의 건립을 김동연 경제부총리께 건의 드리며 저의 경주 1호 공약으로 약속드렸습니다. 경산・영천・청도의 동남권은 자동차 부품산업에 미래형 자동가 기술을 접목시키고 로봇의료기술 등 휴먼 창의지식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나갈 계획입니다. 중서부권(김천·구미·고령·성주·칠곡)은 제조업의 부흥과 전기・전자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청년일자리의 寶庫(보고)로 역동성을 불어넣겠다. 서두에서 밝힌 ‘기업투자 보증제’가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북부내륙권(안동·영주·문경·예천·상주·군위·의성·청송)은 도청 소재지의 이점을 살려 행정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문화・교육의 1+3이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시장・군수님의 의견을 모아 단기 예산사업과 종합계획 수립 작업을 임기 시작과 동시에 착수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통・예산통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경북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괄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일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 업무에 대한 전문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50명 예결위원중에 예산안조정소위원회(舊계수조정소위)위원으로 선임되는데 있어서 중요한 고려요소는 예산확보를 위한 지역의원들(경상북도 국회의원)의 신뢰라고 봅니다. 신뢰에 기초하고, 예산확보 성과가 전문성 못지 않게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6번 예결위원으로 선임되면서 5번을 예산안조정소위에서 활동 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지역구인 안동예산에 대한 관심 못지 않게 경북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재원확보에 애쓴 성과에 대해 경북 의원님과 도민 여러분들께서 좋은 평가를 내려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민여러분들과 경북 의원님들께서 믿고 맡겨주신 덕분에 10년전인 2008년 의 경상북도 국비예산은 3조원에 그쳤는데 금년도 10조원 수준으로 늘어났고, 이 과정에서 큰 역할과 수고했다는 격려의 말씀도 듣고 있습니다. 임기의 절반 이상을 예결위원으로 활동했지만 특히 지난해 금년도 경북예산안 확보과정은 그 어느때보다 녹록치 않았다. 10조원 규모를 확보하는게 큰 관건이었습니다. 정부 예산안에서 경북 지역 SOC 분야가 △1.8조원 줄어서 국회로 넘어왔기 때문입니다. 경북도 현장사무소를 제 국회 사무실에 설치하고, 경북 의원님들과 일일이 상의드려가면서 사업을 선정한 덕분에 1조원 가까운 대규모 국회 증액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특히 SOC 분야에서는 전체 규모 못지 않게 내년에 첫 삽을 뜨는 신규사업을 많이 반영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령재터널 건설사업은 내년도 예산은 5억원이지만 총사업비가 490억원이고, △남산~하양 국도대체 우회도로도 내년 예산은 5억원이지만 총사업비는 1,470억원입니다.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사업도 내년도 5억원・총사업비 419억원, △예천~지보간 국도확장 사업도 내년 5억원・총사업비 362억원, △고령~성주간 국지도 개량사업도 내년 2억원・총사업비 398억원입니다. 신규사업은 잘 관리만 하면 내년부터는 정부안에 편성돼서 국회로 넘어오기 때문에 경북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공항 이전이 주요 관심사항으로 부상해 있습니다. 그러나 당초 지난해 12월 부지 선정을 완료하기로 한 시점을 놓친 상태입니다. 신공항 이전에 대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신공항 건립의 3가지 원칙이자 약속을 생각하고 있다. 중앙정부의 역할(예산)은 최대한 이끌어내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북 23개 시군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지역간 갈등은 최소화 하며, 국방부・국토부에 도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 신공항 건립을 전담하는 ‘신공항 조기건립 TF’를 구성해서 도민들이 내려주신 결정을 신속하고 충분하게 정부에 전달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면 대구공항의 이전은 군공항과 민간공항 투트랙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군공항은 제도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군공항이전특별법에서 기부대양여 방식의 근거가 마련돼 있는 만큼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의 의견을 수렴한 이전방안을 제시하고 국토부와 국방부간의 협의를 이끌어내면 조기결론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민간공항 이전부분은 결국은 돈(예산) 문제입니다. 공항 철거・이전비, 신공항 건립비 등 경제성에 기초하돼 신공항으로 쉽게 오고, 경북 23개 시군으로 편하게 가게하는 도로망 건설 등 재정소요가 함께 논의되어야 합니다. 현장을 다니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국방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 ‘부지선정부터 서둘러라’는 말씀들을 주고 계십니다. 잘 기록해두고 어떻게 도정에 반영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민의 시간은 짧게, 실천은 신속하게, 도민의견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측근들에 대한 검찰조사가 진행되면서 야당에서는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현장에서 도민들이 주는 말씀, 지역언론에서 제기하는 지적 모두 공통적으로 ‘정치적인 의도 숨어있다’입니다. 저의 생각도 다르지 않습니다. ‘적폐청산의 이름 아래 보수궤멸을 걱정하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지난주 여론조사에서 경북과 대구지역의 대통령 부정평가가 40%로 정부 출범이래 최고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것도 이와 무관해보이지 않습니다. 경북은 정치적으로 보수의 본향이자 심장, 그리고 미래를 자부하고 있기 때문에 반발이 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경제적으로도 경북은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일으키고 처절한 자기희생으로 복지국가의 기반을 닦아내는데 주역이기 때문에 더욱 걱정이 많은 것입니다. 책임은 우리 정치인들에게 있다고 본다. 대통령을 탄핵으로부터 지켜내지 못한 것부터 책임의식을 가지고 기어다니듯 반성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실천해야 민심의 한자락이나마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보수의 이름은 생산과 창조입니다. 보수의 역사는 헌신과 희생이고, 보수는 안정속의 개혁을 추구해야 합니다. 보수의 미래가치는 가정의 행복과 공동체의 번영입니다.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실천해왔는지 짚어보고, 부족함을 반성하는 과정을 통해 다시 보수의 가치를 실천하고 성과를 내면 경북에서부터 보수의 정신이 회복돼고 불길이 다시 한번 타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제일 낮은 곳에 경북도지사로서 역할하고, 심부름 하며 가장 먼저 희생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경북도지사 출마 예상자로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등 많은 인사들이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그분들과 차별점 즉 장점이 있다고 보십니까.
▷도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드리고, 가족이 모여 조금 더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는데 저의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며 경제・일자리 만큼은 가장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지사 선거는 300만 도민들께서 각 후보자들이 그동안 어떤 생활을 해 왔느냐 어떤 경험과 경륜을 가지고 있느냐 어느 분야를 전공해왔고, 잘 해나가겠느냐 이런 평가를 받는 과정인데, 현재 경북도지사 출마의사를 표명하신 분들중에는 정보전문가, 내무행정달인, 지방행정 전문가는 있으신데 경제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온 건 저 혼자밖에 없습니다. 믿고 맏기는 경제・일자리 도지사에 조금 더 가까운 이유이다. 현재 경북은 경제를 알고 집행해본, 정책을 설계하고 실현해본 경제도지사, 일자리 도지사가 필요하다는 도민들의 말씀과도 맥락을 같이 하는 부분입니다. 경제기획원, 지금의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제부처에서만 30여년 근무하며,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과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장 등을 경험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길을 닦는 현장을 함께하였습니다.
특허청장과 재정경제부 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한 뒤 대학교 총장을 지내면서 취업률 1위 대학을 만들어본 경험도 해본 바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10년간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했고,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장과 2번의 정책위의장으로 일하면서 당의 경제・재정・예산・금융을 비롯한 국정정책을 총괄한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생의 8할을 경제・일자리 공직에서 일해오며 현재 중앙부처 공직에 계시면서 국가의 예산과 경제 정책을 결정하시는 분들이 저와 30여 년 동안 한 솥밥을 먹으며 고락을 함께 해온 후배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는 5번 한 사무실에서 근무한 인연도 있습니다. 경제 공직을 경험한 원로들이 활동하고 계시는 ‘예우회’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경상북도의 현안과 정책과제들을 중앙정부에 잘 전달해드리고 협조를 구하는 일은 가장 잘 해낼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치보다는 정치, 말보다는 일과 정책으로 성과를 거두어온 경험을 도민 여러분께 지지해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경제를 재도약시키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도민들의 아침이 즐겁고, 하루가 보람되는 일에도 심부름 하고자 합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며, 도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성공의 역사를 가슴에 품고, 출마를 결심한 지난달 19일부터 지금까지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보수의 정신을 실천하는 심부름 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드리며 23개 시・군 곳곳에서 도민여러분들을 찾아 뵙고 있는 중입니다. 300만 경북도민 여러분들이 일하고, 장사하고, 기업하기 수월하게 해드리면서도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본향이라는 자부심을 이어나가실 수 있으시도록 보수의 중심다운 경상북도를 열어가겠습니다. 도민들과 함께하는 공감(共感)도정,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참여(參與)도정, 도민의 미래(未來)를 열어가는 길에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