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도의회·시의회

‘병원내 노조3개, 직원과의 관계 문제 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01일
경북도의회 첫 인사검증회의, 김천 의료원장
ⓒ 경북문화신문

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위원장 이정호)는 지난 31일
김미경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회의를 갖고 직무수행 능력과 청렴성,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도의회의 인사검증은 지난 2016년 12월 경북도와 맺은 ‘경북도 산하 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실시협약’이후 최초 사례다.
이날 김정숙(비례)의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의료진 추가확보와 취약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이 의료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와 홍보대책을 물었다.
이상구(포항)의원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에 대한 후보자의 구체적인 대책이 미비하다”고 지적하면서 정규직전환에 따른 경영개선 방안과 화재에 취약한 병원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안희영(예천)의원은“감사원 및 도감사에서 지적된 인사관리 예산 집행 부적정 등의 사항은 경영자의 자질부족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후보자의 공정한 인사 대책 등에 대해 질의 했다.
박영서(문경)의원은 “3개 노조가 있다는 것은 병원장과 직원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는 방증”이라면서 후보자가 영남대 의료원 전임강사를 겸직하면서 외부 강의 나갈 경우 승인을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 했다.

이영식(안동)의원은 상급의료기관으로의 재진료 한 경우가 100건이 넘는 다는 것은 의료 서비스의 질과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면서 양질의 의료진 유치를 위한 후보자의 대책은 무엇인지를 따졌다.
박권현(청도)의원은 공공의료원의 공익적 기능이 변질되어가고 있다면서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 방안을 추궁했다.
황병직(영주)의원은 재무제표 분석표를 제시하면서 “김천의료원이 제시한 것과 달리 김 후보자가 원장 재직 시 운영 적자폭이 더욱 늘어난 만큼 실질적인 경영수지 방안이 있느냐”고 따졌다.
김창규(칠곡)의원은 “의료진이 환자 문진을 외면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근본을 방관하기 때문에 더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윤창욱(구미)의원과 장두욱(포항)의원은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의료원장의 역할을 강조하면서“도민들의 생활과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에도 소흘함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남진복(울릉)의원은 후보자의 김천의료원장 재임시절 김천의료원에서 진료와 수술을 받고 입원하면서 진료비를 감액한 것과 관련 법적인 문제는 없더라도 도덕적 해이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정호 위원장은 “인사검증은 공공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후보자의 계획과 실천의지, 경영전문성 등을 철저히 따지기 위한 것”이라면서 “인사검증을 통해 앞으로 더욱 능력 있고 깨끗한 인물이 공공기관장으로 임명되고, 산하 공공기관들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01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