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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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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가 지난 3일 형곡 2동 주민센터 교육장에서 고전 평론가 고미숙 작가 초청강연을 가졌다.
150여명 시민의 깊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고미숙 작가는 ‘내 몸과 소통하는 법, 현대인을 위한 건강한 삶’을 주제로 우리 몸이 현대사회의 문제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고전 ‘동의보감’을 통해 재해석하며 지혜롭고 소통하는 삶의 비전을 제시했다.
시민 김모씨 (형곡동,44세)는 “열심히 사는 삶의 잣대를 경제적인 면, 사회적 인정이라는 데 매몰돼 소중한 다른 가치들을 도외시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기는 삶만을 강요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면서 “좀 더 다양한 가치,내 몸과 삶의 근원에 대해 돌아보는 휴식같은 강의였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가족구성원들이 생애주기별로 필요로 하는 가족교육, 가족상담, 다양한 가족을 위한 관계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센터는 특히 어린이도서관 모두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인문학 강연, 개인과 지역이 소통하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문학 강연도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많은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장흔성 센터장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