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획·분석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구미민심 외면하면 용납안해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23일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홍대표 발언보다 민주당 대구 출신의원이 더 문제’
ⓒ 경북문화신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대구취수원 이전 발언이 구미 민심의 화약고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지역 자유한국당 백승주, 장석춘 의원이 지역민의 의사에 반하는 취수원 구미이전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 의원은 홍준표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대구시와 구미시가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 달라는 당부의 발언이었다는 해석을 내린 반면 오히려 대구시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이 취수원 이전과 구미5공단 분양을 연계시켜 중단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2일 성명서를 통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행되고 있는 대구-구미간 지역갈등 조장 행태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 양 국회의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홍준표 대표의 발언과 관련 그 진의는 취수원 이전 문제가 2009년부터 불거진 이후 10년 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대구시장 후보가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 달라’는 당부의 취지였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구취수원을 구미로 이전하라’는 취지는 결코 아니었으며, 단체장들의 조속한 추진력을 강조한 것이었다며, 당시 현장에 있었던 구미시 국회의원으로서 그 발언이 호도·왜곡되고 있는 것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추한 정치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문제 해결을 위한 홍준표 대표의 발언이 오히려 문제 해결을 그르치게 만드는 것으로 정치 쟁점화되고 있는 것은 선거를 앞두고 다분히 표를 의식한 선동적인 작태이며, 자유한국당을 의도적으로 흠집 내려고 하는 저의가 깔린 것임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양 국회의원은 취수원 이전 문제가 지역 간의 매우 민감한 문제이고, 자칫 ‘지역 갈등’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공개적인 발언은 자제해 왔다면서 대구·구미 민·관 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구미시와 대구시가 자율적으로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물밑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홍대표의 발언 진의에 대한 논란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양 의원은 또 대구시에서 구미시로의 이전만을 고집하지 말고 다른 합리적인 방안도 논의 선상에 올려놓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면서 취수원 이전 예정지로 거론되고 있는 해당 지역이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겪게 될 주민들의 헤아릴 수 없는 재산상의 피해에 대해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져줄 것을 간절히 호소애 왔다고 덧붙였다.
이러면서 양 의원은 대구시 더불어민주당 모 국회의원이 취수원 이전과 구미 5공단 분양을 연계시켜 구미시 숙원사업에 서슴없이 재를 뿌리고 있다며,공격 포인트를 더불어 민주당으로 잡았다.
5공단 내 입주 업종을 전자, 정보기기 등 제조업 7개 업종에 구미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탄소연관업종 9개를 추가해 16개 업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이 난 사안에 대해 해당 의원이 느닷없이 대구 취수원 수질 오염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생트집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문재인 정권의 비호 아래 취수원 이전을 볼모로 5공단 분양 중단 압력까지 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선거를 앞두고 표만을 의식해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전형적인 선동 정치라고 규정했다.
양 국회의원은 “지금까지 구미 지역민의 민심을 최우선적으로 따라 왔으며,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면서 “지역민의 의사에 반하는 취수원 구미이전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음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또 “ 취수원 이전 문제에 정치 논리나 힘의 논리가 개입된다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맞서 싸우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23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대 남지란 간호대학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전 세계 매혹시킨 글로벌 댄스 쇼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구미시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생 347명 선발..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에 배낙호 단수 공천 ˝결과로 보답”..
공연]오페라 갈라 콘서트`바리톤 이응광&유렵의 별들 2026`..
구미성리학역사관 변신 `보는 역사관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발표..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 김상동 예비후보 지지 선언..
상주시 문화예술회관, 내년 11월 준공...공정 착착..
임오동, LG주부배구대회 2연패…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시민축제 성황..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