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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부러워하는 경북도 건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26일
경북도지사 출마예상자/ 자유한국당 이철우 국회의원
ⓒ 경북문화신문
이철우 의원은 통합신공항 문제와 관련,“4차 산업혁명시대에 하늘 길은 필수”라면서 “동남아, 일본 등 근거리 비즈니스나 여행목적이 아니라 대구·경북의 산업과 물류 등 세계시장을 개척하려면 통합신공항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서울과 대등한 지위를 점했단 대구·경북이 수도권에 뒤쳐진 것은 지난 수십년간 세계화에서 뒤졌기 때문”이라면서 “그것은 인천공항 같은 국제공항이 없었던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대구취수원 이전에 대해 “낙동강은 우리 대구경북 시도민의 젖줄이자 ‘생명의 강’이라는 기본 컨셉 하에서 낙동강 수계 보존·관리를 전제로 한 취수원 문제 논의에 대한 인식 전환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문제는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구미시민의 의견이 가장 존중되는 가운데 합리적이며 과학적인 논리와 접근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랜 고민 끝에 경북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마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난 12월 17일과 20일 두 번의 출마선언을 하면서 내세운 슬로건이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입니다. 우리 경북은 과거 서울과 자웅을 겨룰 만큼 경쟁력이 대단했습니다.
경북은 화랑정신으로 한반도를 최초로 통일해 찬란한 문화를 열었고, 항일의병, 독립운동, 한국전쟁 등 수없는 위난(危難)속에서도 이 나라를 꿋꿋이 지켜낸 호국정신이 살아 숨쉬는 고장입니다. 뜨거운 제철소에서 쇳물을 붓고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부품을 조이며, 5천년 가난의 고리를 끊은 산업화의 성지입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는‘잘 살아 보자’는 일념으로 온 국민이 새마을 정신으로 무장해 조국을 근대화시킨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이정표를 세운 곳이 바로 경북입니다. 건국 70년 동안 수많은 인재들이 국가발전의 거인(巨人)으로서 보수정치의 정수를 펼치며 이 나라를 이끌어 왔지만 지금은 온통 상처 뿐인입니다.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하는 것이 제가 출마하는 이유입니다.

▶준비중인 공약 가운데 제1호 공약이라고 할 수 있는 핵심공약 한가지만 소개해 주십시오.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제가 내세운 슬로건이 ‘경북,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입니다. 과거 서울과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과 대등한 경쟁력을 보여줬던 경북입니다. 지금은 완전히 발전의 변방으로 밀려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약 1호로 문화관광을 꼽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현재의 경북관광공사를 확대 개편한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해 국내 문화유산의 20%를 보유한 경북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으로 몰려들도록 하겠습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중심으로 경북관광의 산업화와 경북산업의 관광화를 기본 컨셉으로 글로벌 문화관광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보강하겠습니다.
또, 그동안 경북은 3대 문화권과 동해안권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다양한 육성책을 마련해 왔지만 글로벌 관광트랜드에 부응하지 못해 국내 관광 중심의 특색없는 정적(靜的)관광에 머물러 왔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이같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구촌과 함께하는 경북관광 실현에 목표를 두고 경주를 허브로 한 세계적 관광거점 확보를 위해 천년고도 경주의 본래 모습을 재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내륙에는 낙동 8경을 선정하고 백두대간을 연결해 경북의 자연과 사람, 문화, 정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내륙순환 관광열차를 도입해 각 시·군 역사를 관광거점화 할 것입니다.

▶대구취수원 구미이전과 KTX 구미역 정차는 구미지역의 최대 현안입니다. 이에 대한 견해를 부탁드립니다.
▷대구취수원 이전문제로 ‘취수원으로서의 낙동강’ 이미지가 확산되는 것이 아닌가 크게 우려됩니다. 낙동강은 우리 대구경북 시도민의 젖줄이자 ‘생명의 강’이라는 기본 컨셉 하에서 낙동강 수계 보존·관리를 전제로 한 취수원 문제 논의에 대한 인식 전환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취수원 이전문제는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구미시민의 의견이 가장 존중되는 가운데 합리적이며 과학적인 논리와 접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구시대적 명분인 업종제한이나 지역갈등 차원의 문제로 해결책을 찾을 것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이 현재의 상황을 풀어갈 수 있는 접근법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과열된 논쟁이 ‘먹는 물’을 공급하는 취수원으로서 낙동강 이미지에서 벗어나 낙동강 고유의 정체성인 민족의 강, 역사의 강, 문화의 강, 생명의 강으로서의 낙동강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신공항 이전이 주요 관심사항으로 부상해 있습니다. 그러나 당초 지난해 12월 부지 선정을 완료하기로 한 시점을 놓친 상태입니다. 신공항 이전에 대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통합 신공항 건설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찬반 양론으로 갈리면서 대구와 경북지역의 최대 선거이슈로 등장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하늘 길은 필수이며, 동남아, 일본 등 근거리 비즈니스나 여행목적이 아니라 대구·경북의 산업과 물류 등 세계시장을 개척하려면 통합신공항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하늘 길은 필수라고 봅니다.
동남아 일본 등 근거리 비즈니스나 여행목적이 아니라 대구·경북의 산업과 물류시장을 개척하는 신공항 건설이 절실합니다. 과거 서울과 대등한 지위를 점했단 대구·경북이 수도권에 뒤쳐진 것은 지난 수십년간 세계화에서 뒤졌기 때문입니다.
인천공항 같은 국제공항이 없었던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항공물류가 가능한 국제공항을 건설해 하늘 길을 열어야 세계로 뻗어나가는 미래가 열립니다. 통합이전은 우리 지역에 큰 경제적 번영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및 적합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각종 억측성 보도와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 3대 악습은 선진국의 길목에 서 있는 우리가 반드시 청산해야 할 독버섯입니다. 아직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경쟁자를 비방하고 헐뜯는 구태가 공공연히 나타나고 있어 걱정스럽습니다.
이에 지난 달 23일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 명예훼손 없는 선거문화를 정착시키자”며 “경선 출마자 전원이 참여하는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갖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우리 정치판에는 사실 확인도 안된 내용을 담아 퍼뜨리는 소위 ‘지라시 뉴스’라는 것이 있다.명백한 허위사실을 본인 확인도 없이 SNS를 통해 마구잡이로 퍼나르는 지라시는 사실 여부를 따질 새도 없이 단시간에 퍼져나가는 속성이 있고, 누가 최초 유포자인지 색출해 내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선거는 나의 장점을 국민들에게 설득해서 그 평가로 표를 얻는 것이지, 남을 해코지해서 얻는 것은 국민의 신성한 한 표를 빼앗는 행위입니다.
지금처럼 막무가내식 행위는 단언코 철폐되어야 하며, 그것이 경북 도민들에게 드릴 수 있는 희망이요 선거에 출마한 사람들이 지켜야 할 고귀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경북도지사 출마 예상자로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등 많은 인사들이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그분들과 차별점 즉 장점이 있다고 보십니까.
▷출마한 다른 후보님들도 상당히 훌륭한 분들입니다. 그러나 제가 그 분들과 조금 다르다는 것은, 우선 종합적인 사고, 고정관념의 틀을 깰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부터나 행정부처에 오래 계셨던 분들은 그런 사고의 틀을 벗어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지역에서 오래 살면서 도민들과 호흡을 같이 했습니다. 김천에서 태어났지만 상주와 의성에서 수학선생님으로 5년간 살았고요. 포항에서 4년을 살았고, 그래서 제가 이 지역을 두루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그리고 경상북도 부지사를 이의근 도지사때 가서 김관용 도지사 두 분을 모셨거든요. 그래서 제가 ‘출근하지마라 답은 현장에 있다’는 책을 썼거든요. 공무원들이 늘 고정관념대로 일을 해오던 틀을 깨야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해왔습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 때는 제가 사무총장하면서 24시간 30일 동안 간이침대에 자면서 대통령 선거를 진두지휘 한 적이 있습니다. 일이 주어지면 끝까지 해내는 성격이 저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축수산물유통공사 설립을 약속하셨던데 농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이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죠?
▷경상북도와 울릉군 등 도내 23개 시·군과 관련 기업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이른바 ‘제3섹터’ 방식의 ‘경북농축수산물유통공사’를 전국 최대 규모로 설립하여, 우리 경북의 농수축산물이 세계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수출산업화를 위한 통합마케팅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경북농수축산물유통공사를 중심으로 경북을 전국 최고의 부자 농촌을 실현한다는 기조아래 △6차 산업을 선도하는 복합농정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청농 농정, △세계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는 일류농정 △판매 걱정 안해도 되는 현장농정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 나가겠다는 뜻도 담고 있습니다. 아직 법률적 검토나 예산 문제 등에 대한 검토가 진행중입니다만 공사가 설립되면 농축수산물의 판매 걱정은 하지 않고 마음놓고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또, 공사가 설립되면 경북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공사에서 판로를 열어 줌으로써 농수축산 농가들의 큰 고민 거리인 판로 걱정을 해소시켜 줄 수 있어 농어가 주민들의 사기 진작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수축산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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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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