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연일 당원들과 만나 보수적통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구미(갑, 을)를 시작으로 경산, 영천, 청도 당협사무실을 찾은데 이어 30일 상주와 문경, 예천, 영주의 당협 사무실을 방문해 당원 및 지지자들과 만나 표심을 공략했다.
이 자리에서 남 후보는 “보수의 위기라는 말이 만성화되면서 오히려 위기의식이 약해졌다는 것이 우리 한국당의 현실”이라고 진단하면서 “위기대응의 핵심은 변화와 혁신”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를 위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국민 감동을 통해 이겨야 진정한 혁신이 완성된다”면서 “정체성이 모호하거나 기회주의적인 인물이 나와서는 당의 뿌리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남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후보의 제1 조건으로 ‘보수의 정체성’을 꼽으며 “구미에서 태어나 60여 평생을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데 온몸을 바친 정통TK로서 오직 정통행정가의 한 길만을 걸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 보수가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부패했다는 것”이라면서 “깨끗하고 양심적인 보수도 많지만 그걸 국민들에게 어떻게 납득시키느냐가 중요하다”면서 “곧 개최될 TV토론회를 보고 후보들의 자질, 능력, 도덕성을 철저하게 검증한 후 현명하게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 예비후보는 “이번 도지사 당내 경선에서 책임당원이 투표권을 송두리째 빼앗길 뻔한 위기가 있었다”면서 “사실을 알고 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당원동지들의 권리를 온 몸으로 지켜냈다. 누가 뭐래도 자유한국당의 주인은 바로 당원들이다. 늘 당원을 ‘하늘’로 알고 보수의 심장 ‘경북’을 지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