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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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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구미시 인구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인구급감 현상을 보여 온 시로서는 호재가 아닐 수 없다. 동지역에 집중돼 있는 인구가 신흥주거지역인 산동면과 고아읍으로 쏠리는 현상도 관전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을지역인 고아읍과 산동면으로 인구 쏠림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갑을간 인구 차이도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다. 3월말 현재 갑은 22만1493명이며, 을은 20만715명이다. 을에 비해 4-5만명을 웃돌던 갑의 인구가 현저히 줄어드는 반면 을의 인구가 상승곡선을 긋고 있는 추세는 또 다른 관심사항이다.
구미시의 통계에 따르면 1월말 시 전체 인구는 42만 2106명이었다가 2월말에는 90명이 늘어난 42만2196명,이어 3월말에는 42만2208명으로 늘었다.41만명대로 주저앉았던 2017년에 비하면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지역별 인구 추이의 경우 1월말에는 인동동이 322명 줄어든 5만3080명, 양포동 역시 96명이 줄어들면서 4만6272명으로 내려앉았다. 반면 같은 기간 산동면은 910명, 고아읍이 118명 늘면서 읍면 지역 인구가 958명 늘어난 대신 동지역은 651명이 줄었다.
2월말에도 동지역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산동면 673명, 고아읍이 742명이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인동동 366명, 선주원남동 170명, 송정동은 104명이 줄었다. 읍면동별로는 읍면지역이 1천370명 늘어난 반면 동지역은 1천289명이 줄었다.
3월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산동면은 447명이 늘어난 1만 6712명, 고아읍 역시 575명이 늘어난 3만7438명이었다. 반면 인동동은 92명 줄어든 5만2622명, 선주원남동 역시 173명이 줄어든 4만9206명으로 내려앉았다. 도량동 역시 155명 줄어든 2만9167명,임오동 또한 131명이 줄어든 2만528명이었다. 하지만 양포동은 그간의 인구 급감 추세를 반전시키면서 19명이 늘어난 4만 6215명을 마크했다.
읍면동별로는 같은 기간 읍면은 962명이 늘어난 반면 동지역은 950명이 줄었다.
이처럼 읍면지역 인구가 증가추세로 돌아서면서 1-2년 전만 해도 6만명을 턱걸이하던 인구가 8만4천명대로 올라섰으며, 반면 동지역은 33만8200명대로 내려앉았다.
이러한 동지역의 인구 감소추세는 원도심 공동화를 가속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원도심 재생사업을 가속화시켜 균형발전을 꽤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