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도의회·시의회

구미시민 희생만 강요하는 취수원 이전 ‘시민저항 직면할 것’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1일
장석춘 의원, 홍의락 의원 제안 강력 비판
ⓒ 경북문화신문

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이 지난 9일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 해결에 정치권이 만나 논의를 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국회의원의 제안은 현 시점에 맞지 않을뿐더러 정치적 쟁점으로 비화되면서 지역갈등만 증폭 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선7기가 새롭게 출범했다는 점에 비추어 취수원 문제는 원칙적으로 해당 지자체장들이 협의해 원만한 해결책을 도출해야 한다는 장의원은 “지자체간에 자발적으로 이뤄져야할 협의를 뛰어넘어 정치권이 개입하는 모양새는 온당치 않다” 면서 “더군다나 홍의락 의원이 취수원 문제와 관련해 사전에 그 어떤 연락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언론을 통해서 일방적으로 통보하듯 대화를 요구하는 것은 그 진정성에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또 “더군다나 홍 의원은 구미 5공단 내에 국가차원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탄소연관 업종을 확대하기로 결정이 난 사안에 대해 뒤늦게 강력히 반대하고 있으며, 취수원 이전 시 유치업종 확대에 동의해 주겠다는 식으로 구미시민의 생활권을 협상테이블 올려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면서 “다른 지역은 어찌돼도 상관없고 우리 지역만 잘되면 된다는 식의 자세로는 43만 구미시민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의원은 특히 “대구시는 최근 발생한 과불화학물 검출을 명분으로 취수원 이전에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환경부는 과불화헥산술폰산은 아직 먹는물 수질기준을 설정한 국가는 없으며, 지난 번 검출 수준은 전문가 의견을 고려할 때 건강상 우려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며 “취수원 이전 명분으로 대구시민들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행태를 즉각 멈추고 정치 논리나 힘의 논리가 아닌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해결방안을 도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환경부가 제시한 구미 산단 유해물질 규제와 무방류시스템 구축 등 취수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책부터 추진하는 것이 맞고,취수원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뒷전으로 미룬 채 무책임한 취수원 이전 주장만을 반복하는 것은 지역이기주의만을 부추길 뿐”이라는 환경단체들의 목소리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면서 “구미지역민의 의사에 반하는 취수원 이전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취수원 이전 시 해당 지역주민들이 겪게 될 재산상·정신적 피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보 전면 개방 및 철거에 따른 구미 산단의 물 부족 등 숱한 문제가 예상되는 만큼 대구시는 구미시로의 이전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제2, 제3 대안을 갖고 협상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1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구미시민
잘한다 장석춘 화이팅..
07/11 16:38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대 남지란 간호대학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전 세계 매혹시킨 글로벌 댄스 쇼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구미시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생 347명 선발..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에 배낙호 단수 공천 ˝결과로 보답”..
공연]오페라 갈라 콘서트`바리톤 이응광&유렵의 별들 2026`..
구미성리학역사관 변신 `보는 역사관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발표..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 김상동 예비후보 지지 선언..
상주시 문화예술회관, 내년 11월 준공...공정 착착..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행보 본격화˝..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