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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구미 인식한 민주당 ‘중앙당 차원 전폭 지원’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9일
민생행보 첫 행선지로 구미 택한 이해찬 대표 일행
ⓒ 경북문화신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일행이 29일 민생행보 첫 행선지로 보수 정치권의 심장으로 상징되어 온 구미를 찾았다.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곳도 다름아닌 시청 상황실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민주당 소속 장세용 시장과 3명의 도의원, 그리고 9명의 시의원이 이해찬 대표,박주민•박광온•설훈•김해영•남인순 최고위원, 이재정•이해식 대변인 등 지도부를 반갑게 맞았다.이외에도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 오중기(포항시 북구),임배근(경주시),배영애(김천시 직대),이삼걸(안동시),김철호(구미시 갑), 장기태(구미시을),황재선(영주, 문경,예천),정우동(영천, 청도),김영태(상주, 군위,의성, 청송),김윤식(경산시)장세호(고령, 성주, 칠곡),장성욱(영양, 영덕, 봉화, 울진)지역위원장이 총출동했다. 경북지역에서 달라진 민주당의 위상을 여과없이 드러낸 진풍경이었다.
박주민 최고위원이 “지방선거 이전 3명의 민주당 의원이 구미에서 행사를 하기 위해 장소를 물색하는데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오늘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현실이 실감되지 않는다”고 할 만큼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려져 온 구미에서 열린 회의는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시민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이면에는 정부와 여당이 공단 조성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구미를 재도약시켜달라는 간절함이 녹아들어 있었다,
ⓒ 경북문화신문

장세용 시장은 이러한 시민들의 열망을 담은 환영사를 통해 “구미는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구미국가 5공단, KTX 구미역 정차, 삼성이전, 취수원 문제등 중앙정부가 나서야 해결이 되는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강한 민주당으로 역사적인 책임을 완수하겠다는 이해찬 대표의 의지를 새겨 구미를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러한 구미시민들의 열망에 대해 뜨거운 어조로 화답했다.
“한때 전국 수출의 11%를 차지하던 구미공단 수출은 4%로 내려앉았고, 년간 생산액도 71조에서 지난 해에는 44조, 올해는 30조로 내려앉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제한 이 대표는 “당정차원에서 구미시민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장세용 시장이 구미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대표는 특히 대구와 경북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대폭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당 지도부도 구미를 재도약시킬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발언을 이어갔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지역주의를 추방시킨 구미가 안고 있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데 이어 “장시장의 공약사업인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광온 최고의원은 또 “민주당 소속 시장을 당선시킴으로써 지역주의를 극복하는데 역사적인 역할을 한 구미의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바치겠다”고 했고, 설훈 최고의원은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소속 시장을 당선시킨 협치의 상징 구미를 새롭게 재도약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영,남인순 최고위원은 또 “구미는 역사적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면서 “전국체전, 5공단 투자유치 등 구미가 안고 있는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은 “경북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폭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민생 첫 행선지로 경북지역을 찾은 중앙당에 큰절이라도 올리고 싶다”는 애절함을 다시 전했다.
이날 구미를 방문한 이해찬 대표 일행은 오전 9시 40분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시장과 환담을 한데 이어 10시부터 최고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11시에는 금오테크노벨리로 이동해 현장을 둘러본 후 오후4시경 상경했다.
구미시민들은 한결같이 “공단 조성 이후 최대의 위기에 놓여 있는 구미를 재도약시킬 수 있도록 당정 차원의 획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최고위원회 회의실 백보드에는 ‘대구·경북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지겠습니다’라는 문구가 걸렸다. 또 지지자들은 시청 앞에서 ‘민주당 TK 교두보 구미 방문을 환영합니다’ ‘이해찬 당 대표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등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민주당 지도부를 맞았다.
보수단체의 시위는 없었으며, 시청앞 집회신고를 한 경북교육연대는 전교조 법외노조 직권취소 기자회견을 갖는 등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구미시청은 평온했다.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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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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