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2019년 특집기획으로 기초자치단체장, 기초의회 의장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그 두번째 시간으로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을 만나 제8대 구미시의회의 역할과 새해 의정 포부를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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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6개월을 보낸 김의장은 4선의원 답게 연륜과 노련함이 묻어나왔지만 다소 피곤한 기색은 역력했다. "의장에 취임한 이후 하루도 쉬어 본 적이 없습니다. 이왕 중책을 맡은 만큼 재임기간동안에는 정말 열심히 뛸 생각입니다." 소통과 협력을 위한 ‘오픈형 리더쉽’을 강조하는 김의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8대의회를 원만하게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석춘의원과 함께 읍면동 의정설명회를 찾아다니느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주민들은 어떤 말씀을 주로 하시는지요? - 못 먹고 살겠다. 일자리를 늘려 달라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저성장에다가 ‘고용없는 성장’의 한국경제 파편이 우리 구미를 많이 힘들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SK하이닉스 구미유치를 꼭 성사시켜 달라는 요구를 많이 듣습니다. SK하이닉스 유치는 앞으로 구미경제 도약의 시금석이 될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미시가 해줄 수 있는 지원은 정말 다 해 줄 겁니다. 공업용수문제를 비롯해서 장기적으로 백만평의 부지 제공도 가능하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인적자원 수급을 염려하는 시각도 있습니다만 이는 구미를 잘 모르고 하는 얘기입니다. 43만 인구의 산업도시 구미가 작은 게 아닙니다. 맞춤형 인재들도 많습니다.
확신에 찬 표정은 아니었다. 최근에는 시민단체까지 나서서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면서 의회 활동이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구미시의회가 유치활동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있습니다.- 시의회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와 보조를 맞추어 백방으로 유치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모든 활동을 공개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시민들께서 충분하게 이해를 하지 못해 생긴 오해입니다. 의회 차원의 결의문 채택도 준비하고 있고 경북지역 의장단협의회 차원의 성명서 채택을 비롯한 협조를 구하고 있기도 합니다. sk하이닉스가 구미에 터를 잡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만 만약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현재 있는 sk실트론 1,2공장의 볼륨이라도 키워 구미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책이라도 강구하여 실리를 얻도록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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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를 돌렸다. 지난해 제8대 구미시의회가 출범하면서 구미지역 현안이 참 많았습니다. 여야가 바뀌면서 많이 바쁜 시간들이었을 것 같은데요?-먼저, 지난 7월 제8대 구미시의회가 여러분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때마침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상륙하려던 시기여서 예정 되었던 집행부와의 상견례도 취소하고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였던 일이 생각납니다. 태풍 규모와 진로, 현재 강우량 및 예상 강우량, 상습침수지역 등 재난취약 지역에 대한 대비책,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 등 태풍 북상에 따른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였지요.
지난 6개월 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3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6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5공단 분양사무소 등 각종 시설을 현장 방문하여 발 빠르게 시정현황을 파악하였습니다. 또한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을 거쳐 행정사무감사 및 2019년 예산안을 원만하게 처리하였으며 43만 시민의 생활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도권이전 반대,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 등 각종 현안에도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응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의회는 지역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입니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미시의회에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임시회나 정례회 등 회기 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사전에 신청만 하시면 어느 단체든 의회 방문을 하실 수 있으시며 보통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견학신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의원들은 각종 시단위 행사 및 지역구 행사 등 시민 한분이라도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인사드리고 시민들의 고언을 열린 자세로 듣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민원 및 청원을 의회에서 접수하여 그에 따른 답변을 보내드리고 있으며 의원 개인 핸드폰을 오픈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의원들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의정활동 동영상을 의원개인별로 제작하여 의회홈페이지에 올려놓아 의원들의 의정활동 모습을 시민분들께 자세히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구미시의회는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구미시의회 시의원님들의 소속 정당을 보면 한국당 12명, 민주당 8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1명입니다. 의회를 이끌어 가시는데 어려움이 있지는 않는지요? -지난 제7대 의회에 비해 제8대 의회는 많은 여당 의원들이 구미시의회에 입성하셨고 바른미래당, 무소속 의원님도 각각 한분씩 계십니다.
각자 서로 다른 이념과 가치관을 가진 분들이 그에 따른 정당의 공천을 받아 6.13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선된 이후에는 정당을 떠나 오직 구미시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 6개월 동안 새마을과 폐지 등 여러 가지 이슈들로 인해 갈등 아닌 갈등이 있었습니다만, 수많은 토론과 회의를 거치면서 의원상호간의 입장과 의견을 점차 알아가고 있으며, 소수의원들의 의견도 존중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습니다.
저는 제8대 구미시의회 의장으로서 건전한 갈등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의장 선거는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이었습니다. 치열한 선거를 통해 당선되신 만큼 남다른 각오를 하셨을 것 같습니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벅찬 기대와 축복 속에 희망찬 구미를 열어 갈 제 8대 구미시의회가 새롭게 출범함에 있어서 제가 구미시의회 의장으로 선출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다양한 정당의 의원들이 구성된 제8대 의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방자치분권시대에 걸맞은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구미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제8대 구미시의회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민주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구미시장과는 당이 다릅니다. 불편한 동거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 네, 제8대 구미시의회가 개원한 후 그런 걱정의 말씀을 많이들 해주셨습니다. 물론 다른 이념을 가진 정당의 공천을 받아 6.13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통해 시장, 시의원으로 선출되었지만 당선된 이후에는 여·야 할 것 없이 오직 구미시민만을 바라보며 시정 및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의회에도 여당 의원님들이 많이 계셔서 대화와 소통의 부분에 대해선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고, 여당시장과 야당의장이 서로 힘을 합친다면 구미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구미시의회는 집행부와의 갈등과 대립이 생기면 대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풀어가는 협치의 미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여성의원님들의 진출이 늘어난 점도 눈에 뜁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우리 전체 인구의 반은 여성입니다. 당연히 여성의원님들의 진출은 더 많아져야 하고 시대상황에 비해 많이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성의원님들이 많아짐에 따라 제7대 의회보다 전체적인 의회 분위기도 좋은 방향으로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의정활동을 같이 하면서 느낀 점은 남성의원들에게는 보지 못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세밀함이 눈에 띄었습니다. 보육과 아동 등 복지 분야에서 남성의원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면서 예리하게 문제점을 파악하는 경우를 종종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성의원들의 의회 입성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짐으로 인해 여권 신장 뿐만 아니라 정책결정 분야에서 좀 더 조화와 균형이 이루어지는 의정활동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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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한분 한분이 주민 대표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적인 의견이나 이해관계 조율이 힘들 것도 같습니다. 의견이 상충될 때는 어떻게 해결을 하시는지요?
-남성과 여성의원의 시각 차이부터, 정당별, 지역구별로 한 가지 사항에 관해 다른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의견이 상충될 경우에는 장시간의 토론과 회의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이해함으로써 조금씩 의견 차이를 좁혀가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의견에 평행선을 달리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만, 그럴 때는 의장인 제가 중재하거나 투표를 통해 결정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보시기에 의견이 상충되는 갈등의 모습을 안 좋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자기 고집만을 내세우는 불통(不通)의 갈등이 아닌,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성장통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건전한 갈등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현장방문도 많이 하시는지요? - 네, 제8대 구미시의회가 개원하자마자 한 공식 일정이 바로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5공단 분양사무소를 현장 방문하는 것이었습니다.
5공단 분양 저조와 기업 수도권 이전설 등 어려운 구미 경제 여건을 감안해서 경제 현안에 포커스를 두고 경제 현황과 기업 동향 파악을 위한 현장방문이었습니다.
또한, 완주군 일원의 로컬푸드 직매장 및 가공센터, 목포시와 군위군 소재의 도축장 시설을 비교 견학하여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를 통해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밖에도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구미시통합관제센터, 박정희대통령 유품보관실, 공설숭조단 2관, 신라불교초전지를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동락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현장, 환경자원화시설 등 관련시설을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장방문은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우리 의원들이 구미의 현 주소를 정확히 파악·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의정활동을 하는데 밑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제가 의장이 되고나서 언론사 인터뷰나 인사말을 통해 시민분들께 꼭 드리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더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비판과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략을 키워나가겠다는 말입니다. 제8대 의회는 초선 의원들이 많이 들어오고 시민분들의 기대와 그에 따른 눈높이도 많이 높아져 있습니다.
작년 7월 12일에는 양성평등 실현과 의정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각각의 전문가를 모시고 4시간이 넘는 교육을 하였으며,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 역량강화를 위해 전직 재선출신의 서울시 의원을 초빙하여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심의에 대해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제주도 일원에서 전체의원이 함께한 의원 연수를 실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여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장님께서는 구미시민의 저력을 믿는다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미에서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어서 더욱 그럴 것으로 이해됩니다. 구미시민의 저력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우리 구미가 배출한 인물 중 나라가 절체정명의 위기에 빠졌을 때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서울 진공작전을 주도한 왕산 허위선생은 구미의 자랑이며 위기극복의 저력을 보여준 위대한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6.25전쟁이후 제대로 된 공장하나 없던,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을 세계10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려놓은 건 구미출신의 박정희 대통령과 구미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새마을 운동이었습니다.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일념하나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으며, 허허벌판이었던 구미공단에 공장을 짓고 물건을 생산하여 세계로 수출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 바로 구미였습니다.
요즘 경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온다”이라는 말처럼 지금의 힘든 상황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잠깐의 숨고르기라 생각합니다. 과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었던 주역인 우리 구미시민들의 손으로 다시 한 번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한국경제의 저성장에 따른 경기침체로 구미경제도 어렵습니다. 공단활성화를 비롯해서 의회의 역할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작년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의 수도권 이전 발표로 인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고, 구미시의회에서도 삼성전자 본사 및 국회를 방문하는 등 대기업 이전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 하였습니다.
대기업 이전을 현실적으로 막기 어렵다면 대기업 의존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5G, 홀로그램, 로봇, 탄소섬유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산·학·연 협업을 통한 지역산업의 R&D 역량 강화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기업지원 통합플랫폼」과 「기업현장소통협의회」를 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체계를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5공단 분양 활성화에 더욱 매진 할 계획입니다. 작년 전체의원 현장방문 첫날 5공단을 방문하여 관계자의 의견도 듣고 5공단 현장상황도 살펴보았습니다. 5공단에 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3만평 규모의 임대산업용지를 우선 공급하고, 입주업종 확대 및 조성원가 절감을 통한 분양가 인하를 병행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를 5공단에 유치하여 대한민국 경제의 뜨거운 심장이었던 구미를 다시 뛰게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100억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미시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2019년 기해년 구미시의회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회의 권한은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임을 명심하고 생활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바른 정치 실현으로 시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또한, 구미시의회 의원 모두는 더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비판과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는 희망의 정치로 구미시민이 항상 웃으며 살 수 있도록 구미시의회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대담 : 고상환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