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관광

외로운 독립군 ‘허형식 장군’ 독립유공자 서훈 추진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08일
대구지방보훈처에 서훈 신청

민족문화연구소 구미지회(지회장 전병택, 이하 민문연)에서 독립군 허형식 장군 서훈 추진에 나섰다. 지난 2일 민문연 소속 장기태 허형식 장군 서훈 추진위원장은 대구지방보훈처에 구미 출신 허형식 장군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신청하였다.
ⓒ 경북문화신문

허형식 장군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신청한 장기태 추진위원장은 “지난 2006년 서훈을 신청했음에도 받지 못한 것은 직계 후손이 없다는 이유와 만주지역 동북항일연군에 대한 재평가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이번에 친조카인 허창수씨와 함께 관계자료 등 공적자료를 확보하여 서훈 신청을 하였기 때문에 이르면 이번 8.15 광복절에 서훈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허형식 장군은 이미 34살이던 1942년에 전사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북한 정권 수립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분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허형식 장군의 일대기를 실록소설로 써주신 박도 선생과 논문자료를 제공해준 장세윤 동북아역사재단 수석연구위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 추진위원장은 작년 10월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추모제에서 선생의 5촌 조카인 허형식 장군을 언급하면서 반드시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을 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허형식 장군은 1909년 11월 경북 선산군 구미면 임은리에서 태어나 부친인 허필 선생을 따라 1920년 만주로 이주하여 1931년 하얼빈 일본총영사관 습격사건을 주동하였으며, 허 장군은 1942년 소릉하(邵凌河)계곡 만주국 토벌대와 전투 중 전사할 때까지 동북항일연군 제3로군 총참모장 겸 제12지대 정치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전투(조주현 풍락진 기습공격, 일본 의용대훈련소 및 비행장 습격 등)에서 빛나는 업적을 이루었다.

특히, 장군이 사망하기 전인 1942년 8월경 당시 소련에서 동북항일연군 교도려 3영장(소련군 대위계급)으로 임명하면서 소련으로 월경하라는 당위원회의 지시를 거부하고 만주에 잔류하여 항일투쟁활동을 계속하였다. 장군이 사망한 후 시신의 일부를 경안현경찰서와 삼강성경무청 등 일본관동군의 치적용으로 훼손하였으며, 남은 시신 일부는 헤이룽장성 경안현 철봉령 소릉하계곡 입구에 묻었다고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왕산 허위 선생과 그의 5촌 조카인 허형식 장군 등은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집안이었지만 사회주의 사상 문제로 늘 포상 등에서 제외되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0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금오
구미는 이제까지 독립유공자에 대한 소홀함이 많앗든것같습니다 장 기태 위원장께서 앞장써서 하시는모습이 정말보기좋습니다 나라를위위 구미를위해 항상 얘써주십시요 장 기태 화이팅
04/14 10:43   삭제
구평회
장기태 추진위원장 얼굴보니 반갑고,독립유공자가 대우받는 세상이 빨리왔으면 좋겠다.
04/09 18:05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인터뷰]“구미의 명품 멜론 디저트로 세계를 사로잡겠다”..
`제2의 애니콜 신화 쓴다` 구미시, 삼성투자 구체화에 `로봇 TF` 본격 가동`..
6억 들인 구미 다온숲 축제, 볼거리는 어디에?..
‘2026년 신활력 사업’ 액션그룹 7기 1단계 모집… 팀당 최대 4,800만 원 지원..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회의...2027년도 예산 편성..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에게 인정받는 `일 잘하는 강한 의회` 만들 것˝..
구미시, 삼성 19조 투자 발맞춰 AI 인재 1,000명 키운다..
구미대, ‘2026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 개최..
상주시, 민선9기 시정구호·5대 시정방침 발표..
김장호 구미시장, 민선 9기 경제·정주·공간혁신 본격 시동..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과거 회색빛 쓰레기 매립장 ‘도심 속 정원’으..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가.. 
한우충동(汗牛充棟)汗 : 땀 한, 牛 : 소.. 
매일 걷는 공원길,보도블록 구멍마다 삐죽삐죽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