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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봉 스님, 구미시사암연합회 회장 취임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8일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사암연합회 회장에 혜봉 스님(금룡사 주지)이 취임했다.
지난 6일 열린 취임 법회에는 장세용 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권재욱·장미경 시의원을 비롯해 대한불교천태종 총무부장 이월장 스님과 회원사찰 스님 및 신도 150여명이 참석했다.
혜봉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지혜와 자비의 도량에서 널리 불법을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은 무한 영광”이라며 “역대 회장 및 임원 스님이 닦아놓은 자양분 위에 자비와 지혜를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문화신문

다음은 취임 법회 하루 전에 혜봉 스님과 가진 일문일답.

-구미시불교사압연합회 회장에 취임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이 때문에 연합회 구성원 간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서로간의 곤란한 상황은 자정의 능력을 통해 현실로 수행하라는 큰 스님을 말을 수용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지혜와 자비를 바탕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가겠습니다. 연합회는 신행단체와 사제의 혜안 있는 지혜를 본받아 대승적으로 합류했습니다. 서로 뜻을 모으고 많은 분들이 참여한다면 의미 있고 뜻깊은 화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구미시불교사암연합회는 구미지역 내 36개 사찰 중 조계종 18곳, 관음종 2곳, 천태종 1곳 등 총 21곳의 사찰이 회원사로 소속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연합회뿐만 아니라 불교계, 더 나아가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야할 것 같은데요.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대중이 화합하기 위해서는 지혜와 자비를 통해 폭넓게 의논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규모를 따지지 않고 존중한다면 더 많은 사찰과 신행단체가 동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불교의 교리는 말이 어려운데 언어의 뜻을 공감할 수 있도록 쉽게 전달해서 생명력을 불러 넣어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교에 귀의하게 된 동기와 스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주신다면.
금룡사 주지로서 천태 총본사 구인사 재무부 회계과정의 소임을 맡고 있습니다. 법회나 불공 제사 등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금룡사에 내려오는 등 일주일에 3일정도 금룡사에 머물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출가의 길 외에는 모든 환경이 제한되어 있었죠. 역경의 굴곡에서 이 자리와 연결되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복과 연결되어 서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 자리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

-구미시사암연합회의 주요한 행사로 석가탄신일 봉축행사를 꼽을 수 있는데 올해 계획은요.
올해는 석가모니 부처가 이 땅에 오신지 2563년이 되는 해입니다. 많은 분들이 종교를 떠나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며 함께 즐기는 봉축행사를 즐기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특히 경축의 의미로 먹거리를 무료로 공양하고 체험부스의 체험은 재료비 외에 무료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현대인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준다면.
부처님 가르침 중에 ‘칠불통계(七佛通戒)라는 것이 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비롯한 일곱 부처님의 공통적인 가르침을 말합니다.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 자정기의(自淨基意), 시제불교(是諸佛敎)로 이를 풀이하면 나쁜 짓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행하고 스스로 깨끗이 하라.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인 것입니다.
더불어 불법에 연기법이 있는데 연기법은 모든 것은 원인이 있으며 원인을 근거로 생겨나고 원인이 사라지면 소멸한다는 것입니다. 연기법은 다른 표현으로 인연법 또는 인과법이라고 합니다. 즉 자신의 삶이 고통스럽고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고요한 마음으로, 사색을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사색을 통해 내적 지혜가 드러나면 거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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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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