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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주)아름다운 봄

김정희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6일
천연발효빵 굽는 예비사회적기업
칠곡군 북삼읍, 인평중앙로를 신나게 달려 찾은 곳은 이부자 대표가 운영하는 베이커리<아름다운 봄>이다. TV속 유명 관찰 예능프로그램에 나올법한 커다란 곰 인형이 가게 앞 발코니에서 먼저 손님을 반긴다.
ⓒ 경북문화신문

아이들의 건강관리로 시작된 가게
빵가게<아름다운 봄>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었고 약 1년 전 문을 열었다. 지금은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기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천연발효 빵가게인 동시에 발효 빵 연구소이다. 건강한 빵을 만들고자 연구에 몰두하는 이 대표는 삼남매 아름이, 다운이, 봄이의 엄마로, 아이들에게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하고자 발효 빵에 주력하기 시작했다고.
“저도 빵을 좋아했기에 집에서 간단한 베이킹을 즐겼어요. 둘째아이의 아토피성 피부질환이 심했는데 간혹 외부에서 간식을 먹게 되면 성분에 따라 알레르기가 심하게 생기곤 했었죠. 직접 좋은 음식을 해먹이며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시작으로 손님들에게도 좋은 간식을 만들어 드리고 싶어 본격적으로 가게를 열게 되었어요”
ⓒ 경북문화신문

주민들에게는 낯설었던 천연발효 빵
디저트업계는 포화상태라고 할 수 있다. 카페를 겸한 디저트 가게들은 한 군데 건너 또 한 군데로 어렵지 않게 눈에 띈다.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건강한 맛으로 승부를 거는 <아름다운 봄>의 빵은 9일간의 발효로 얻어진 천연 효모종을 이용하며 반죽만 48시간이 걸려 느리게 만든 건강한 빵을 자부한다. 반복연구와 좋은 재료만을 이용한 배합 시도에 의해 결정되는 레시피로 원재료비용이 시중 가게에 비해 높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가격에도 차이가 있다.
“처음에는 작은 마을에 천연발효 빵은 익숙하지 않았기에 가격이 비싸다며 나가시던 손님들도 있었어요. 당시에는 작업이 바쁘다는 이유로 충분한 설명을 해드리지 못했었죠. 지금은 소비자들도 이해가 필요하기에 꼼꼼하게 설명을 해드리려 노력해요. 지금은 일반 빵에 비해 소화도 잘되고 기름지지 않아 먹어도 후회하지 않는 건강한 우리 빵을 알고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 경북문화신문

주부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하고 싶어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 된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싶다는 이 대표는 주부들이 단 몇 시간이라도 일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져야 한다고 말한다. “곳곳에서 정규직을 외치고 있지만 주부들은 사실 종일 근무 시간에 매여서 육아와 근로사이에서 온전한 양립은 어렵다고 느껴요. 하루 중 짧은 시간이라도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노동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며 “카페를 겸한 빵가게라서 바리스타와 제빵, 두 종류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안정된 고용을 위해서는 먼저 수익이 안정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 대표는 적극적인 홍보로 좋은 빵과 더불어 주부 맞춤형 일자리도 제공하고 싶다며 사회적인 기업의 성장을 제고하듯 각오를 전했다.
ⓒ 경북문화신문

업계를 불문하고 실존 인물의 이름을 걸고 시작한 일은 무엇보다 책임감과 정직함이 경영의 철학이 된다고 소비자들은 믿는다. 아름이, 다운이, 봄이, 삼남매의 이름을 담은 건강한 빵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화려하고 멋지게 꾸며진 매장에 진열 된 기름지거나 달콤하고 폭신한, 그런 맛이 아니다. 버터가 다량 함유되어 미각을 자극하는 맛은 더욱더 아니다. 베이글 한 입에도 누구나 알 수 있는 고소하고 담백하게 천천히 만든 빵의 맛. 슬로우~슬로우, 착한 천연발효 빵<아름다운 봄>의 맛이다.

주소:경북 칠곡군 북삼읍 인평중앙로 66
영업시간:오전 8시~오후8시




김정희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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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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