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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천 오수 방류도 모자라 전기배터리로 물고기 잡이까지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1일
구미시의 환경불감증 어디까지?
구미천에 방류되는 우수관에서 오수가 계속해서 방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5일 본지의 보도(http://www.gminews.net/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65&idx=39493)후 6일째 되는 7월 31일 밤 구미천에 또 다시 오수가 방류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 7월 31일 오후 10시 40분경
ⓒ 경북문화신문

제보자 A씨에 따르면 경북문화신문 보도 이후 며칠간 오수가 방류되지 않았다. 그러다 이날 밤 10시 40분경에 다시 또 오수가 방류됐다. 게다가 오수가 방류되는 곳의 바로 아래에서는 전기 배터리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A씨는 시의 환경불감증에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이다. 
오수의 계속된 방류도 모자라 도심 한 가운데에서 버젓이 전기배터리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수종말처리장을 관리하고 있는 구미시설공단 관계자는 몇 번의 실랑이 끝에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관계자는 “28일까지 공사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절대 오수가 방류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러면서 “몇 번 시설 개설을 위해 건의서를 올리기도 했지만 소식이 없었다”고 얼버무렸다. 
반면 구미상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 담당관계자는 “(비로인해)조금 넘친 모양”이라며 별일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비가 오지 않은 날의 밤에 오수가 방류됐다는 말에 대해 뚜렷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방류된 오수는 구미천을 거쳐 주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으로 유입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구미시가 과연 대구 취수원 이전을 어떻게 반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결국 시의 안일한 행동이 취수원 이전에 대한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이 소식을 접한 시민 B씨는 “시민들은 똘똘 뭉쳐서 대구 취수원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데 시는 도움은 커녕 오히려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며 “만약 설비가 모자라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다면 우선적으로 예산을 책정해 개설하는 등 조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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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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